어쩐지 다음차는 소형차로 살것 같은 중생입니다.

\이제 2008년도 저물어 가고.. 슬슬 NF소나타 후속차 소식도 나오고 있네요.



보배드림 같은데서는 YF소나타차로 추측되는차 사진이 몇몇 보이던데..

모양은 SM5처럼 길게 빠진형식으로 보이더군요.



NF소나타는 거의 2.0 차량중에서는 극강의 크기를 자랑하는데.. YF는 이보다

이미 더 커진다(!)라는 소문이 있더군요.



뭐.. 점점 커지는거야 차가 나올때마다 체감하는것이지요.

2.0 차량들이든.. 1.6 차량들이든.. 경차들이든... 실내가 커지고 넓어지는것은

어쨌거나,아직까진 미덕이고 장점이라고 생각 합니다.



근데.. NF보다 더 커지는것은 이젠 슬슬 부담스런지경이 아닌가 싶은데요..

더커지는가 보네요.



사실, 소나타와 아우디A8를 나란히 세워놓은 저희집 아파트 주차장의 차를 보면..

(둘다 고무로된 뒷바퀴쪽 보호대(?)에 바짝 댄거..)

크기가 거의 같더군요.. 물론, 아우디 A8보다 더 크고 긴차는 널렸지만...

(소나타가 앞이 약간 더 나오고, 아우디는 뒤가 약간 더 나온것처럼 보였습니다..

결론은 거의 같은 크기로 보이던데요.. 트렌스 포터2에서 굉장히 웅장하게 보이던

아우디A8과 소나타가 크기가 같아서 놀랐습니다. ^_^;) 소나타는 어쩐지 아우디보다

작을것이라고 생각해 왔었거든요. -_-;)



아마도 대부분 2.0 엔진을 달고 나온차를 사게되는 유저들이 많을것 같은데...

엔진에도 무리가 가는건 아닌지..

위에 나온 아우디 처럼.. 해외에서 나온차들보면 거의대부분 우리나라 아반떼 정도면

전부다 2.0 이상이고... 소나타 크기면 최소 3.0 이상이던데...

(그래서 소나타 초창기 수출형에는 기본이 3.3 엔진얹고 나갔던것..? 게다가 전륜

구동이고.. 해외는 거의 대부분 후륜이던데..)



사실 NF소나타가 이번엔 너무 크게 나와서 NF후속(YF?)는 크기가 다시 작아질것이란

예상을 무색하게 하고, 더커진다면 진정 TG그렌져만해진다는것 같군요..

(이미 같은 차체를 써서 이젠 차이가 거의 무색하긴 하지만..)



YF소나타에는... 2.4엔진을 주력으로 해보려는 의도인건가.. 싶기도 하지만, 결국

소비자 대부분은 2.0을 살텐데.. 물론 상급기 차들도 커지긴 하겠지만, 유독 점점

비대해지는 소나타.. 이젠 그렌져를 제끼고 에쿠스를 향해 도전하는 느낌이...



PS - 그래도... 여전히 차가 커지는건 조금은 기분이 좋습니다. (-_-;)

어차피 다음번에 차살때는 소나타는 못살것 같아서요... 흐.

한세대만 더 건너가면.. 정말로 아반떼가 소나타만해지겠네요. 그럼 그때

아반떼나 기아차 사면 되겠네요. 흐. 지금은 옵티마 2.0..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