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 운전 면허 취득해서... 간단히 운전 하다가...



1년 전쯤 새차 장만해서 서울 시내 돌아 다니려니....



참 운전 하는 스타일이 가지 가지 더군요...



초반에는 안전띠 풀고... 상대방 차에 가서... 싸우기를 몇번....



운전대만 잡으면... 전투모드 베지타 입니다...



집에 면목동이다 보니..



동부 간선 도로 와 직장이 있는 대방까지 오는데는...



강변 북로... 제일 많이 이용 하구요....



웬만한 서울 중심 시내는 대중 교통 이용 합니다...사실 대중 교통이 더 빠르기에..



운전 하다 보면... 몇가지 열받는 예를 들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1. 차선 변경 시 방향 지시등 미사용...



앞으로 잘 달리고 있는데.. 자기 마음대로 차선 변경 하는 사람..



뒤에 따라 오는 차량에게 "나 그 차선으로 넘어 갑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방향 지시등이 달려 있는건데.. 사용 법을 잘 모르시는듯...



마치 자기 거실 바닥 돌아 다니시는 분에게는...



머리에서 뚜껑 열려... 그대도 추월해 가서... 방향 지시등 안 켜고...



방향 바꾼후... 그대로...브레이크 쭈욱 밟아 드립니다.



2. 동부간선도로 성수대교 방향으로 넘어 가기 위해서 줄비하게 늘어선 차량을



쌩 무시하고.. 3차선으로 쭈욱 달리다가 성수대교 넘어가는 램프 앞에서 깜빡이



넣고 4차선 램프 방향으로 들어 오는 차량...



성동교 밑부터 기어 다니던 나는 줄을 서서 기다린 나는 호구냐?



이런 생각으로 반문 해 봅니다.



기가 찹니다... 정직하게 줄 서서 넘어 가는 차량이 오히려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하죠.... 3차선 앞에서 깜빡이 넣고 있으면 뒤 따라 오던 차량은 그 차가 4차선



성수대교 램프까지 들어갈때 까지 멈추게 됩니다...



조금 늦더라도.. 기다리는 지혜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3. 차선! 그건 두개 쯤은 밣고 가야 가는 거야...



남에집 안방에서 큰 대짜로 누워서 잠을 자듯이 걸쳐서 가는 차량...



이런 차량들에 대부분이 택시 아저씨들이죠....



정말 짜증 납니다.. 무슨 대한 민국 도로가 다 자기를 위헤서 만든 도로 인줄 알고



버팅기시는거 보면.. 정말 짱나죠....



또...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전방 2차선에는 불법 주차 차량이 있는데... 계속 주행



불가능을 미리 예상 했으면서도 1차선 달리던 택시... 2차선 비어 있는걸 보고..



바로 2차선 변경 했따가.. 불법 주차 차량 뒤에서.. 깜빡이도 안 넣고...



몸으로 밀어 부치시는 센스를 지니신분... 그리도 빨리 가고 싶나???



한번만 더 걸려 봐라.. 욕 바가지로 해준다...



4. 너만 밝으면 다냐? 너 밝을때 내 눈은 시리다..



HID 차량... 당신만 밝으면 세상이 다 밝을것 같지..



너에 눈 때문에 내눈은 더 시리다.. 제발 하지 말자..



그 HID 뽑아서... 너에 눈에 넣어 줄께....



5. 운전 한두해 하니?



신호 바뀌는거 알지??? 내 신호 파란불 들어 왔는데... 내 앞에 서 있는 넌 머냐?



요즘 단속 한다던.. 교차로 꼬리 물기....



미리 미리 예측 좀 하는 운전 습관 어디 덧나냐?



황색불은 너에게 빨리 가라는 신호가 아니라.. 좀 있으면 바뀔 꺼니까.. 그 자리에서



좀 더 기다리라는 거야...



대충 쓰다 보니 쓰는 순간에도 열은 받는 군요....



몇가지 더 있지만 쓰다보면 한도 끝도 없어 질것 같아서... ^^;



자신이 차선을 바꿀때.. 미안하다는 비상 깜빡이... 제대로된 도로 교통 법 준수..



그게 필요 할것 같습니다...



저요... 아직 월급 이외에 나라에 벌금 헌납하는 세금 없었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세금을 줄여야죠....



부자들만 잘 살라는 나라인데요....



이 노무 세상이 어떻게 돌아 갈려고 그러는지..



월요일 아침 과... 금요일 저녁이 제일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