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재밌는 지방사투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1-01 14:51:56
추천수 0
조회수   1,283

제목

재밌는 지방사투리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사투리는 참 재밌는 부분이 많죠....

전라도 여수에서 배타고 한참 가는 어떤 섬에 제 친구가 사는데, 부모님이 그 섬에서 방앗간 합니다. 한번 놀러갈 일이 있어서 같이 갔는데,



친구가 오랜만에 부모님 댁에 왔다고, 집에까지 가는 길에서 만난 어르신들이 많이 알아보시더군요....

근데 제 친구 대답.....예를 들어, 어르신들이 잘 지냈냐고 인사를 하면

"어이~ 잘 지네네"



--;; 헉........



제가 깜짝 놀래서 뒤에서 그랬죠

"야 임마 너 어르신들한테 반말하면 어떡하냐!"



근데 제친구가 그러더군요....뭐뭐하네....이게 자기 섬에서는 반말이 아니랩니다.

참 희한하데요.....







제가 지금 경주 사는데, 경주가 고향은 아닙니다. 이제 한 5년 됐습니다.

저는 부산 사람인데, 같은 경상도인데 경북이 부산이랑 많이 다르더군요....

예쁘장한 새댁 아줌마가 이럽니다.

"아이구....지난주에 너무 바빴니더....철수엄마는 어땠니껴?"



헉..........--;;











참...사투리는 잼나요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