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림동에서 빵집하는 회원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신림동 가게근처 신혼집에서 남양주 처가근처로 이사를 했습니다.
아이를 처가에 맡겨놓은 처지이고 밤마다 아이가 보고 싶다는 와이프가 안스럽기도
하고 해서 처가근처에 사는게 도리인것 같아서 일단 이사는 했는데...
남양주에서 가게까지 출퇴근이 왕복 3시간이30여분이 걸리는군요.
고심끝에 가게를 옮기기로 결정을 하고 일단 신림동 가게를 처분해야 될것 같아서
인터넷을 통해 창업컨설팅 한다는 곳에 의뢰를 해봤습니다.
이놈들 거의 사기꾼수준이군요. 수수료를 3-4000만원 달라는놈부터 거의 협박조로
매매자 붙여줄테니 팔라는놈부터..한군데 정보를 준것뿐인데 소문(?)이 낫는지 하루
에도 전화가 3-4통씩 와대네요.
출퇴근이 힘들다는 이유이니 장사가 어렵거나 해서 내놓는게 아닌데 이자식들 완전
날로 먹으려고 달려드는데 질려버렸습니다 ㅠㅠ
와이프랑 상의를 해서 매니저를 하나 붙이고 그냥 운영을 하는게 나을듯 싶다는
결론이 나긴 했습니다만. 혹시나 베이커리운영에 관심이 있으신분이 와싸다에 계시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가게위치,매출액등등..관심있으신분 메일주심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이런거 자게에 올림 짤리는건 아니죠? ㅠㅠ
kobaia@naver.com 김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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