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과말씀드립니다.
사건개요는 아래 글에 남겨놓았습니다. (제가 잘못 쓴 글이라 슬그머니 지울 수가 없네요. 글은 역시 신중하게 적어야 하는데...)
전화국 담당자와 통화한 결과 제가 단기간 사용하는 전화를 몇 국선 이용한 적이 있는데 요금을 정산하면서 따로 떨어져 있던 한 번호 사용요금을 빼놓았던 것 같다는군요.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확인후 납부하라는 안내도 해지한 사람은 접속이 안된다네요.
먼저 담당자에게 세 가지 요구를 하였습니다.
창구직원의 실수에 대해서는 뭐라 하지 않겠다.
1. 요금을 안내면 채권추심기관에 넘어간다는 것을 청구서에 미리 고지해라. 갑자기 이런 것 받으면 무지 기분나쁘다.
2. KT같은 기관이 받을 돈 못받는다고 채권추심기관에 목숨같은 고객의 신용이 달린 것을 마구잡이로 떠넘긴 짓을 해서는 안된다. 개인간 빚받을 것과 같은 건데 이걸 조폭한테 떠넘기는 짓과 무엇이 다른가? 사과해라.
3. 잘못된 절차안내는 더 나쁘다. 고지서에 되지 않는 방법으로 되는 것처럼 안내한 것 - 인터넷으로 확인후 요금 납부 가능하다고 한 것 사과해라.
이렇게 요구하고 서면으로 답변을 해줄 것을 요구하고 끊었습니다.
전화국에 가서 확인한 후에 올릴 것을 인터넷으로만 확인하고 섣불리 글을 올려 회원분들의 심려를 끼쳤습니다.
안그래도 뒤숭숭한 이때에 ...
죄송합니다. 널리 혜량하여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