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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사람일 뿐입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0-29 06:38:45
추천수 0
조회수   614

제목

사람은사람일 뿐입니다.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요즘 벼베기 하다 보니 좀 재미 있는 현상이 있습니다.



주로 노인네들인데 운반비 2 만원 아낄려고 벼자리 꺼내는데 6 만원 지출을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추진하는 경우 입니다.



즉 노인네는 눈앞에 2 만원 때문에 6 만원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죠.





뭐 어르석거나 또는 바보라고 놀리면서 비웃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 일일 뿐입니다.





제가 제 기름때 가면서 그 노인네 6 만원 지출을 막아 줬습니다.





워낙에 소작농이라서 돈 달라고 하기도 뭐한 그런 경우죠.나이 70 대 가까이 가면서 허리를 꼬부라져 있는 노인네이고 살기 어려운 경우이니 말입니다.





왜 사람은 어리석냐는 질문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노인네들과 대화를 해보면 어떤 경계나 벽을 보게 됩니다.





그 노인네들이 그렇게 할려고 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그런 세상을 살아 왔기 때문에

그 기준에 파뭍혀 있기 때문에 뭐하라고 할수 없는 그런 경우죠.





비웃고 욕하는 것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도와주는 것은 아무나 하지 않습니다.





어리석음인지 경험의 한계인지 아니면 머리가 굳어서 인지는 쉽게 판단할 문제는 아닙니다만 그 나름대로의 정의는 가지고 있는 노인네들입니다.



경우에 어굿났다고 하면 작아지는 노인네들이죠.





돈 줄것 있는데 수중에 돈 없으면 슬슬 피해다니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죠.



사람은 사람일 뿐이고 한계는 한계일 뿐입니다.







사람은 자신이 가진 세상 사고 방식 인식의 한계 속에서 판단할려고 하는 기본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나온 얘기가 "나는 나 너는 너 너무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말라" 라는 얘기가 신세시 사이버 포뮬러나 기타 애니메이션 속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대사죠.





다시한번 반복하지면 그렇습니다.



남을 비웃고 욕하는 사람이 100 사람이라면 그 사람을 도와 줄려고 하는 사람은 10 명 이내 입니다.



본인들은 비웃고 욕하는 족속입니까? 아니면 도와주는 족속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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