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악을 듣는 거실공간 사진입니다. 심플한걸 좋아하다보니 꼭 필요한것만 놓아둔 상태입니다. 스피커는 제가 애지중지하는 미션 782se 스피커입니다. 2003년경에 신품으로 구입해 현재까지 사용중입니다. 도대체 미션 782se 성능의 끝은 어디일까 생각하며 시작했던 기기 바꿈질이 프라이메어까지 오게하였습니다. 그동안 적지않은 기변가운데서도 앰프간에 음질차가 크며 돈값한다고 생각한 앰프가 프라이메어인거 같습니다. 미션스피커를 써오면서 알려진대로 약점인 미드우퍼문제를 신품으로 교체한 후 2년이 채안되어 다시 문제가 발생하는걸보니 언젠간 스피커도 기변할때가 올거같기는 합니다.
프라이메어 셋트 사진입니다. 처음엔 A30.1만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만족도가 무척 커서 시디피, 튜너까지 구입해 셋트로 사용중입니다.
프라이메어 시디피를 구입하기전 메인으로 사용했던 소니의 플래그십DVDP NS-9100es입니다. 와싸다에서 싸게 풀렸었는데 가격대비 무척 음질이 좋은 DVDP인거 같습니다. 팝음악이나 가요들을때는 솔직히 가격이 2배이상 차이나는 프라이메어 CDP보다 더 좋은거 같습니다. 해상력이 좋고 소리가 시원스럽습니다. 그런데 픽업문제가 발생해 픽업을 교체했는데도 바로 문제가 생겨 생각에도 없었던 프라이메어 시디피까지 구입하게됐습니다.
미션782se 사운드를 완성해주는 케이블들입니다. 전부 킴버케이블입니다.
CDP는 킴버 셀렉트 1011, DVDP는 킴버 실버스트릭, 튜너는 킴버 kcag입니다.
소니DVDP에 은선계열을 매칭하면 정말 소리가 좋은데 프라이메어 시디피는 은선계열을 매칭하면 소리가 너무 강성이됩니다. 그래서 동선계열로 매칭되어있습니다.
스피커케이블은 킴버 8tc를 더블런해놓은것입니다. 본래 직결하는걸 선호하지만 이렇게 더블런을하니 앰프에 잘 안들어가더군요.
스피커케이블을 스피커쪽에 연결한 모습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8tc 더블런이라기보다는 4tc, 8tc 연결이라고 말하는게 맞을거 같습니다. 처음 8tc를 2조구입해 더블런하니 소리가 어찌된지 무척 답답해 지더군요. 그래서 생각난게 킴버 인터케이블인 pbj가 생각났습니다. pbj의 선재구조는 (+)에 한가닥, (-)에 2가닥해서 (+)와 (-)의 비율이 1:2로 되어있습니다. 일반적으론 1:1의 비율인데 이상하게도 킴버pbj의 계열은 이런비율로 되어있고 이것에 노하우란 말도 있어 스피커 케이블도 (+)와 (-)의 비율을 1:2로 해 보았는데 더블런했을때처럼 소리가 답답하지 않고 8tc 단독으로 쓰는것보다 좀더 끝까지 올라가고 끝까지 내려가는 성향이 되더군요.
그나저나 782se가 오랫동안 함께 해주어야 할텐데 미드우퍼가 다시한번 양쪽다 고장나면 그때는 수리한걸 또 수리해 쓰기도 그렇고 고민이 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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