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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 166 + 2500 + 3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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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21:1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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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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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 166 + 2500 + 308 =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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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정 [가입일자 : 2005-09-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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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싸다에 가입을 하고 처음으로 기기사진을 올리네요..
3년이란 짧은 오디오 생활에서 잠시 정착한듯한 모습이에요..
처음 시작을 빈티지로 해서 그런지 기기를 볼때마다 빈티지에 눈이 먼저 갑니다.
그래요 첨엔 소리보단 빈티지의 그 모습에 빠져 오디오를 시작한 것일수도 있네요..^^
마란츠 1250 / 308esd
L-166 / SP-2500A
1250에 L-166 아주 찰떡궁합의 조합으로 유명하죠.
네 그래서 저도 일부러 짝을 맞춰보았습니다..
락이면 락,팝이면 팝,댄스및 라운지 , 그리고 재즈까지 돌덩이 처럼 무겁고 깊숙한 저음과 찰랑거리는 고음이 귀속을 자극합니다.. 평생 가져가고픈 궁합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리고 격자그릴의 빈티지한 모양에 호기심에 구입한 sansui SP-2500A
첨엔 별 기대없이 걸었다가 L-166에 길들여진 자그적인 귀에 실망을 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L-166보다 소리를 내주는 시간이 더 길어지네요..
L-166은 고역 저역에 치우친 자극적인 소리라면 SP-2500A은 둥글둥글하고 풍성한 중역이 참 좋은것 같습니다. JBL처럼 뚝뚝 떨어지는 저음의 맛은 없지만 음악에 취하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네요.. 오히려 듣다보면 감탄을 하게 되네요...
그릴을 벗긴 모습들입니다..
썩 멋져주나요? ^^
요즘은
JBL L-166으로 Daft punk를
SP-2500A로 RED GARLAND와 EDDIE HIGGINS에 빠져 있어요...
허나 요즘 산수이 SP-X 시리즈의 16인치 우퍼의 맛을 느끼고 싶어지네요..
피셔와 AR의 소리도 무척 궁금하구요.
아무래도 전 현대적인 것들보단 조금 귀찮고 힘들겠지만 푸근한 빈티지와 더 잘 어울릴것 같습니다만 단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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