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아래 글에 국제통화기금에 참여하느냐를 놓고 정부는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는 기사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제는 현 상황을 이대로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는 기운이 상당히 응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단체들이 연대하여 연합 시위를 모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와 무관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만약 국제통화기금의 도움을 신청하게 되면 국민 정서상 그 한계점을 넘는 쐐기가 될 듯합니다.



그러면 1997년과는 달리 정부에 대한 대대적인 반대시위와 그로 인한 이명박의 퇴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1997년은 일반국민들이 처음 당하는 일이라 향후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알지 못했고, 바로 정권이 바뀌어서 반대시위할 상대가 없어진 것도 반대 집회가 없었던 이유같기도 합니다.



따라서 새롭게 국제통화기금이 관여하게 되면 [그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것같고, 고통은 전보다 수십 [배 정도]는 더 클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정도라는 말을 사용할 때 그 띄어쓰기가 어렵습니다.

위 글 마지막에서 [그 정도]의 경우 그와 정도는 띄어쓰는 것이 맞는 것같은데,

[배 정도]에서 배는 명사이고 정도도 명사이므로 띄어써야 할 것같은데 붙여 쓴 경우도 있고 띄어쓴 경우도 있네요.



바른 표기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