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학교 주차장에서 후진으로 차을 빼다 뒤에 서 있는 차를 보지 못하고 조수석 쪽 문짝을 박았습니다.
운전자가 학교 학생이더군요. 전 학교에서 일하고 있구요.
제 과실을 인정하고 우선 보험사에 접수하였습니다.
아픈 곳은 없는지, 모두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거듭 확인해도 괜찮다고 하더군요
토요일 공업사에 맞겼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잠시전 문자하나 오네요 "대인신청 바랍니다. 병원에 다녀오려구요"
토요일 부터 렌트한 것 까지 알고 있는데..아파서 병원간답니다.
기분이 묘하네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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