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LG에는 누가 있는지도 모르는 판국인데...
제 마음 속의 감독님은 LG에서 쫓겨나 SK로 가 계시고... ㅠ_ㅠ
제 마음 속의 야생마 상훈이형도 LG에서 쫓겨나 SK에서 은퇴했고... ㅠ_ㅠ
제 마음 속의 캐넌히터 재현이마저 LG에서 쫓겨나 SK에서 홈런 때리고 있고... ㅠ_ㅠ
당신들께서 서 있을 곳은 꿈에서도 SK가 아니거늘... 어쩌다 이리 됐는지... ㅠ_ㅠ
오늘도 재현이가 홈런 때렸다는 소식에 왠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그래서... 올 한국시리즈는 SK를 응원할 수밖에 없네요.
그리고.......
이제는 1989년에서 2008년까지 20년의 약속 송회장님이 계신 한화파에 귀의할까 고민 중입니다.
한화파 김회장이 성질은 개차반이어도 의리는 있는 듯 해서요~~~
최소한... "ㅇㅇㅇ가 곧 한화다." 했던 선수를 엉뚱한 팀에서 보게 될 일은 별로 없겠지요?
LG 이넘들... 니들 미워서 이번에 신혼가전 장만하면서 그토록 미워했던 삼성으로 깔았다.
감독님, 상훈이형, 재현이 내쫓은 건 결코 잊지 않으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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