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아는 사람들과 모여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분이 대기업 구매부서에 근무하시는 분이었는데
쪽지에 업체 이름 두어개를 적어서 나눠 주시더군요.
여기다 투자해라... 그럼 우리는 한 몫 잡고 룸살롱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_-;;
저야 주식에 관심이 없으니 그냥 한 귀로 흘렸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에 이 얘기를 옆 부서 어느 과장님에게 했었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 회사 주식을 사셨더군요.
그 회사가 ... 태산 LCD 입니다.
얼마전 뉴스를 보니 부도 어쩌구 하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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