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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초에도 잠깐 만나던분 있었는데

그땐 영어를 못해서 ㅠㅠ 망쳐버렸었죠 ;;;일일이 표현 다른사람한테 물어보고

하느라 더 꼬여버리고;;



저번에 의자에 앉아서 책 보는데 옆에 금발녀 두명이 앉았는데

한명이 자꾸 보길래 에라 모르겠다 하고(처음 해봤어요 ㅋ)



ㅎ이!!!

하니까 하이!!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얘기 시작했는데 잘 통하고 막 웃어서

같이 조금 걷다가 번호 물어봤거든요 ㅋ 먼저 술먹자?? 막 그러길래

암튼 막 신났어요



약속잡기가 조금 어려웠는데 (한국온지 한달 됐는데 남친이 생겼음 -_-)!!!

그 분은 영어를 잘 못한다더군요!!! 음핫핫핫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겠습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