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산골짜기에 부서 워크샵 갔다와서 뉴스를 보니
또 한번의 오해 신공이 나왔더군요.
이번 주인공은 유인촌인가요?
이명박 서울시장 되고나서 처음으로 한 일 중 하나가 그 유명한 히딩크 사건입니다.
당시 이것이 논란이 되자 이명박이 TV에 나와서 해명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이 꽤 되실겁니다)
결국 그때도 오해라고 하더군요. "그건 오해입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다. 오해입니다. 잘못했습니다..."
TV를 보면서 답답했던 건, 뭐가 어떻고 어떻게 되서 오해인지 일체 설명없이 그냥 오해이고 잘못했다는 말만 반복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놈의 오해를 6년이 지난 지금 거의 매일같이 듣게 될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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