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오늘은 군대 주특기 이야기로 펼쳐지나요..
공군 434기 입니다.
병무청에서 지원할때는 기상특기로 되어서 (물리학과라서)
하늘보고 팔자피나 싶었는데, 훈련소 마치고 통신(유선정비)로 바뀌었더군요..
안그래도 나온입술 , 더 튀어나오고 ㅠ.ㅠ
총 12주 훈련 및 기술교육받고 , 자대는 공군본부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무슨빽으로 왔냐고 (빽은 훈련소때 받은 이상한 빽 하나) 디지게 맞고
보안과란곳으로 암호장비 정비병으로 팔려갔는데
사실 사병들이 정비할 기술도 없고 , 기술교육때 배운건 하나도 써먹질 못하고
사회나오니 별 쓰잘데기 없는 기술,
차라리 내무반때 익힌 옷다림질하고 , 옷개는거
집에 빨래감 갤때 각잡아서 개어놓으니 집사람이 그거 하나는 칭찬합디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