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갈떄 장난이 아닐것 같습니다. <br />
저 같은 경우는 포장이사 불러 놓고도 오디오기기는 제가 직접 포장해서 제차로 옮겼습니다. 마누라의 따가운 눈총을 느끼면서요....쩝<br />
장터에서 구하기 쉬운 제품은 양도하시고 이사가서 새판을 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br />
사람 마음이라는게 자주 변하거든요.....ㅎㅎㅎㅎ
여기 지방 소도시라 팔기도 힘들고 구하기도 힘들어요..직거래 자체가 거의 안 되고요.. 포장이사 할때 돈 좀 더 주고 그냥 해달라고 합니다.. 선 연결은 엉뚱하게 꽂아 놓으면 더 피곤하니까 연결하지 말고 그냥 놔 두라고 합니다.<br />
어떻게 보면 여기 갤러리에 올라오는 비싼 스피커나 앰프 한대값도 안 되지만 저한테는 참 귀중한 것들입니다. 딱고 애들이랑 신나는 음악 틀어놓고 춤추고 하면서 정든 것들이라서요. 그리고 장터에서 구한거 중에
재진님 오디오는 자기만족입니다 ^^; 고가기기라고 다 좋은건 아니라고 확실히 자부합니다. 저는 재진님 아이콘 사진보다 작은 딸이 있어서.. 그딸을 위해서.. 집에서 오디오와함께 쫓겨났습니다. ㅠ_ㅠ; <br />
그래도 집에는 꼬박꼬박들어갑니다. 애기잘때 들어가서 잘때 나옵니다 ㅠ_ㅠ; 부럽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