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소대의 소규모 취사반장 이었지만....
나두 한때는 삼지창과 국자를 휘둘러 본 사람 입니다.
마침 동기들이 대대의 1/2/3/4종에 모두 있었던 지라..
보급차량에서 돼지비계 항개라도 더 얻어 내려는
치밀한 전략적 보직 이었지만...
오성급호텔 주방출신 방위병 두명을 호령하던 사람 입니다.
아무튼 누가 뭐래도..군대에서 끗발이 가장 높은 보직이 아닝가 사료 됩니돠.
가마솥에 국자를 잠수 시키는 깊이에 따라 건데기(?)의 크기를 조절하던
노련함과 더불어 누룽쥐의 빠워를 앞세워 화려 했던 짬장 시절이 그리운..
취사반 출신 전우들...모두 모이세효!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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