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동네 아주머니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아들녀석이 매일 학교 끝나면 출근(?)하는 문방구 [작은 게임기 한대가 있는데
몇시간씩 친구들 오락하는거 넋놓고 구경하는게 아들 취미임]에서 주인놈한테
빰따귀를 맞는걸 봤다네요...
대답 안할려는 아들을 추궁해서, 아들과 비슷한 연배의 문방구 딸래미가 누구에겐
가 얻어 터지고 들어와서 열받은 주인놈이 아들을 용의자로 지목 폭력을 가했다
네요. 물론 아들은 그집 딸년과 알지도 못하는 사이구요...
주인놈이 아들에게 사과를 해서 집으로 돌려보냈다는데...이 주인놈을 어떻게 할까요?
똑같이 빰따귀를 때리면 나만 손해겠고.. 이따 아들 학원에서 돌아오면 같이 가볼려구
요...열받는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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