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신호대기중 후진추돌 3번째 입니다.



누가보면 꾼인줄 알겠습니다.



어제 늦은 오후에 긴박한 납품껀때문에 납품처 정문앞에서 신호대기중이었습니다.



점심때부터 재촉전화가 오던터라 아주 긴박한 상황이었고



정신없이 일처리하고 겨우겨우 납품처 앞까지 갔는데 바로앞에서 일이터져버리네요.



일단 가해자는 보험처리한다고 했고 경찰도 나와서 사고 접수는 잘됐습니다.



그런데 제몸이 좀 삐그덕 거립니다.



목, 어깨, 허리 전체적으로 뻐근합니다.



그렇지만 직장인이라면 아시겠지만 어디 아파도 병원 치료받기가 사실 힘들잖습니까.



그래서 보상이라도 받고 그걸로 물리치료나 지속적으로 받을까 합니다.



이런경우 보상을 어떻게 요구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대방 보험사측에선 차량수리 예기만 하고 제몸은 묻지도 않다가



제가 오늘아침에 병원에서 물리치료하고 보험처리하니까 그제사 전화와서



몸은 괜찮냐며 묻더군요. 괘씸해서 나중에 예기하자고 끊고 와싸다에



문의 글 올립니다.



한몫잡겠다는 생각 없습니다. 몇달전에 후진추돌 당했을때는



범퍼 실기스가 쫙갓고 목만 조금 뻐근하고 말길래 그냥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번은 좀 다르네요. 일단 범퍼도 틀어지고 몸도 여기저기가 쑤신게



보상을 받아야할것 같습니다. 어떻게 요구를 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