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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착각에 빠져 사는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0-23 16:53:57
추천수 0
조회수   1,457

제목

아직도 착각에 빠져 사는가?

글쓴이

변성찬 [가입일자 : 2007-11-26]
내용
요즘 와싸다 돌아가는 걸 보니 거참 ..

샘물교회나 대선때마다 자게는 항상 시끄러웠지만 요즘같이 길고길게

그리고 강력하게 한 이슈로 도배를 했던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한가지..명박이만 물러나면 모든것이 잘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앞으로 4년 임기가 끝난다고 하여

명박이 임기동안 질러놓은 일을 수습하는데는 후임자의 임기가 오롯이

소비가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암튼 아침부터 일부 정말로 상위1%인지 아니면 1%라고 착각을 하시는건지 아니면 1%에게 아부를 하고 싶으신건지 모르는 분들의 근거없는 감싸기 논리와 작금의 경제정책에 대한 뒤통수를 때리는 명쾌한 잡설을 듣고 나니 태왕사신기에 나오는 흑개어르신의 명대사가 생각이 나는군요.



"뭔 x소리야!"(음성과 함께하는 것을 추천)



단 몇달전의 있었던 것은 새까맣게 까먹고

아직도 세계경제가 어려우니..이상황에서는 이명박이 아니라 누가되도..타령인데

"뭔 x소리야! repeat.."



자..서브프라임및 경기하락 우려타령이 들려오기 시작한건 작년부터지만

일단 그것이 제대로 터져서 월가 부도러쉬와 더불어 경기하락이 시작된게 올 8월이후입니다.

세계경제가 어려우니 그와 연동한다는 주장대로라면 명박이 취임부터 8월까지의 경기는 뭐든지 다해주시는 mb께서 장담한 대로 대통령 취임효과로 3000을 찍고 있던지

최소한 1900~2000의 현상유지는 하고 있었어야 정답입니다.



하지만 취임과 동시에 1600~1700선으로 떨어짐으로서 세계경제위기와는 상관없는 이명박정부와 강만돌이 경제팀에 대한 시장의 불신이 존재햇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을 극구 부정하려는 분들께서는 대략 2가지의 변명을 찾아내는데..

첫번째가 국제유가 두번째가 촛불집회입니다.

흠..촛불집회는 뭐;;;;이뭐병이라;;;;

사회적 불안에 의한 경제의 악영향이란 것을 주장하고 싶었나본데

베트남전 말 미국반전시위때나 요즘도 뻑하면 열차가 서고 화물차가 서는 파업1번지 프랑스 같은데는 진작에 절단이 났겠습니다 에구..



촛불집회때문에 경제가 어려운게 아니고 촛불집회가 일어날만큼 잘못된 정책에 의한 혼선과 그에따른 국민적 불신을 초래하는 이명박정권이라는 정부에 대한 엄한 평가를 내리고 이거 영 안되겠어..셀 코리아! 이것이 원인인 것일테지요.



국제유가 이거는 참 민감한 문제입니다만..국제유가의 적용을 받는게 우리나라뿐만이 아니지요.게다가 기름한방울 나지않는 나라..우리나라밖에 없는거 아니잖습니까.



치솟은 유가가 경제를 압박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2007년 후반기부터 2008년 초까지도 유가는 고공행진중이었지요.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조건이 별다를것 없던 노무현집권 말기때 벌써 아작이 났어야 합니다만?



여기서 웃긴게 747공약을 들여다보면 이 747공약의 근거가 국제유가가 75달러일때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라는데 2007년말 대선 그 이전부터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는다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한마디로 한치앞도 내다보지 못했거나 국민들한테 구라를 떨었거나 그랬다는 거지요.

지금은 유가가 반토막이지만 아시다시피 거룩한 환율덕에 별 효과가 없지요.



명박이 집권하자마자 주가가 1700선대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엇습니다. 인정이니 의리니 해도 돈 앞에서는 아주 냉정해지는 것이 사람사는 이치고 특히 자본주의 경제시장에서는 당연한건데..취임하자마자 3000찍는다는 말과 달리 시장은 1700대로 반응을 했다. 왜 그의 장담과는 반대의 현상이 일어나는 것인가?



돈 많은 부자님들..돈많은 사모님들 제가 알기로 작년 후반기때부터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한 돈을 현금화하고 금상품에 가입하는 등 현금자산늘리는데 열중하기 시작했다는것을 얼핏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부자의 생명은 정보라고 하지요.역시나 우리같은 서민들과는 정보입수의 질이 틀리긴 틀렷나 봅니다.



있는 분들의 눈엔 그때당시 벌써 뭔가 보였을겁니다.



"흠..서브프라임으로 앞으로 미국경제와 세계경제가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딱 보니 경제를 말아먹게 생긴 이명박이가 대통령이 되면 우리나라는 +알파로 더 힘들어질거다.그러니 현금보유고를 늘려놓아서 대비해야지.



하지만 명박이를 찍을거야..왜냐..종부세 내는거 아깝고 기타 부유층 세금 내기 싫어..우리가 버티고 있는데 지가 우리 눈치를 보지 뭘보겠어.이러다가 imf가 와도 내가 망할일은 없을거고 오히려 이때 지금 늘려놓은 현금으로 부동산을 다시 거둬들이면 곳간이 두배는 늘어나겠지??아차..아들놈 외국인학교 보낼려고 에콰도르 영주권 따러 에콰도르 갈 비행기표 예약해야하는데 ㅋㅋㅋ"



뭐 이게 본심이 아니었을까요??



그들이 지지하던 이명박의 당선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을 찍은 상위1%는 작년부터 벌써 주식을 매도하고 있었다는 것은 명박이를 지지하면서도 그의 임기내 주가 5000 및 경제살리기 구호는 믿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돈이 걸려있는데 냉정하지 않을 사람 없지요.원래 있는 사람이 더합니다.



자..이쯤되면 바보라도 국제경기의 하락으로 한국도 하락이라는 거짓된 믿음이 실은

신정부의 개삽질로 이미 하락장을 탄 경제에 국제상황이 날개를 달아 예상보다 더 빨리 추락하는 중..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실 겁니다.



눈에 보이는 증거가 있거든요.환율.

정상적이었다면 주가는 떨어져도 환율은 안정되었어야 합니다.

엔고현상의 희한한 일본을 제외하고 다른 외환의 경우 어느 통화도 한국만큼 드라마틱한 전체적인 상승국면에서의 엄청난 등락폭 and 안면에 날아오는 훅을 배를 감싸는 탁월한 방어에 의한 연기금,보유고 고갈이란 업적을 이루진 못했습니다.

세계적인 원화 대폭락이죠.그건 한국경제에 대한 신용이 떨어졌다는 거거든요.

그 이유는? 촛불집회! 이러면

다시한번 repeat.."뭔 x소리야!"



사실 이명박이 아닌 누가되도 지금같은 국제상황에 경기회복+고도성장을 이루기는 힘들겠지만요.하지만 남들 힘든만큼만 힘들거 그 배는 더 힘든 현상황은 이명박이 아니라 누가되도..라는 변명을 일축하기에 충분합니다.



그 남들이 아이슬란드,파키스탄,아르헨티나,우크라이나가 아니길 빕니다.

뭐 구구절절히 말 안해도 '잃어버린 10년'과 '지난 10년간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일궈낸 한국'이란 상반된 말이 한사람의 입에서 동시재생되는 꼬라지를 보면 아주 횡경막이 트위스트를 출거 같군요.

그나저나 it업계 종사자로서 요즘 명박이의 발언은 아주 상콤하더군요.

저도 이제부터 중장비 및 토목 자격증을 따러 가야 시대의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을 하는것이 되겠지요??



그럼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뵙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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