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우드 영화사들이 국내 DVD사업 접는다 했습니다.

불법 다운로드 단속이 안 되니 DVD시장이 죽었죠.

나라 망신입니다. 우리를 중국 수준으로 인정한거죠.

대여점은 이미 다 망했고....

앞으로 플래이어 판매는 크게 줄것 같습니다.

이런 마당에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팔릴지 의문입니다.

사실 최근 플래이어 가격대가 대폭 내리긴 했습니다.

물론 소수 매니아 층은 타이틀을 구입을 하겠지만,

사업을 유지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비율입니다.

소니에서 국내형 셋탑+블루레이 레코더 제품을 출시하면 좀 도움이 되겠는데,

예정은 전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국 국내 발매 사업은 망할것으로 예상되며,

그렇게되면 미국발 타이틀에 한글 자막 들어가길 기대해야 합니다.

물론 블루레이의 경우 미국과 한국의 지역코드가 같습니다.

이 역시 쉽지 않습니다.

한가지 희망은 국내 HDTV 보급율이 급속도로 높아진다는 점인데,

아직 HDTV 가져다 놓고 아날로그 수신하면서 조금 더 잘나오나보다...

하는 집들이 제대로 수신하는 집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HD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 않지요.

그리고 대여점들도 생겨야 하는데 당분간은 전혀 조짐이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하루 빨리 우리나라 정신 차리고 불법 다운로드 단속 안 하면,

우리는 외국영화 제대로 된 화질로 보기 어렵다는거죠.

IPTV에서 나오는 HD는 무늬만 HD이고 깍두기 천지입니다.

데이타량이 블루레이랑 비슷하지도 않지요.

일본은 드래곤볼로만 매출인지 수입인지 100조랍니다.

미래 중점 사업에 콘텐츠 사업을 넣어놨는데,

생각이 있다면 다운로드 단속 시작해야 합니다.

맘먹고 단속하면 1개월내로 80-90% 잡아낼 수 있다고 보는데,

특정 사업자로부터 단속하지 말아달라는 압력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