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 비 옵니다.
이 동네는 이른바 소나기처럼 퍼붓는 형태의 비는 없습니다.
여름에 살아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현지 직원에게 물어봐도 우리나라처럼 그런 비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 동네 사람들이 우산 들고 댕기는 걸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겨울에 눈이 좀 많이 올때는 우산을 들고 다니는 걸 보긴 했지만 비 올때 우산 들고 다니는 걸 거의 보지를 못했다는.
여기 담배 피는 곳에 문을 열어 놔서 좀 쌀쌀한데 여기 현지 처자는 반팔 입고 춥지도 않은지 알흠답게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ㅡㅡ; 그것도 독하디 독한 말보로를.
(여기서 파는 담배중에 최고가. 코로나로 거의 7-80 코로나. 현재 1유로가 25코로나. 한국돈으로 거의 거의 6-7천원.)
암튼 비가 오니 파전 생각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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