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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아닌 모델 뽑히면 경기 침체의 신호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0-21 10:03:31
추천수 0
조회수   934

제목

S라인 아닌 모델 뽑히면 경기 침체의 신호탄..

글쓴이

양준원 [가입일자 : 2002-07-06]
내용
우리나라 경기 침체의 또다른 이유가 있군요...



왠지 나리양이 생각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경기 침체 신호탄

S라인 아닌 모델 뽑히고

길고 느린 노래 유행하면

뉴욕=박종세 특파원 jspark@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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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이 덜한 여자 모델이 뽑히고, 설사약 소비가 늘어나고, 심장병이 감소하고….



이런 현상들은 경기침체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 경제·사회·심리·마케팅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는 다양한 데이터로 나타난다.



한참 전인 1920년대에 경제학자 조지 테일러(Taylor)는 치마 길이 지수를 기준으로 경제가 침체되면 치마가 길어진다고 분석했는데, 이와 같은 유사지수가 업데이트되고 있다고 NYT는 소개했다.



가령 테리 페티존(Pettijohn· 심리학) 코스털 캐롤라이나대 교수가 1955년부터 2003년까지 빌보드차트 1위 곡을 조사해 본 결과, 경제가 어려울 땐 사람들이 길고, 다소 느리면서 의미 있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침체 땐 보다 푸근한 것을 찾는 경향이 있어 플레이보이지 표지모델도 보다 성숙한 모델이 각광을 받았다. 경기가 좋을 때의 표지모델에 비해 나이가 더 들고 체중이 더 나가면서, S라인의 굴곡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지지 않는 모델이 뽑힌다는 것.



컨설팅업체인 세이지(SAGE) 대표 샤피로(Shapiro)는 "불경기 때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참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에 설사약 소비가 늘어나는 반면 호경기 때는 밖에 나가 춤을 추는 경우가 많아 방취제(防臭劑) 사용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럼(Ruhm) 미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는 "경기가 나빠지면 사람들이 시간이 많아져서 건강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심장병이 줄어드는 반면, 정신적으로는 불행해져 자살률은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입력 : 2008.10.2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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