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6월달에 경기도로 내려와있어서



벌금 고지서를 한번도 못봤죠



어짜피 낼꺼고 일이 바뻐서 신경 못쓴것도 있지만...



지난주 금요일에 사장들이랑 밥먹는데 10시가 넘어서



주소지 관할지역 형사한테 전화오더니 지명수배 내렸다고



지구대로 출두하라 말라하길레 지랄말고 내가 알아서 한다했습니다



안그래도 문자로 한번 달랑 연락받은게 다인데



몇번을 계좌번호 물으려 지검에 연락했는데 연결이 잘 안됬다



지방에 내려와 고지서 한번도 못봤다 얘기했건만



형사가 계속 히죽대며 빈정대더군요 나중에 잡혀서 후회말라고.....



오늘은 회사로 지검에서 직접 전화오더니



이번주내로 처리안하면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다 말하더군요



경찰이 출두해서 체포한다고...ㅠㅠ



회사에서 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ㅠㅠ



전화 가려받는것도 아니고 핸드폰으로 연락하지



사무실로 전화해서 직원들 다 알게 꼭 이래야 하는지...



지검에 연락해서 항의 했습니다



제가 그 바닥 모르는것도 아니고



전화꼬박 받고 도망가지도 않고 어짜피 낼예정이구



지방에 있어서 3달정도 고지서 한번도 못받았다...



보통 1년~2년지나서 그런 액션을 취하는데



회사로 전화하는건 너무한거 아니냐 항의했더니



서울 주소지로 4번 고지서 보냈고 우리는 전혀 문제없다..



합법적이다..



이번주 처리안하면 불미스러운일 생긴다 딱부러지게 말하더군요..



그래 잘먹고 잘살아라...



요즘 여러분들도 예전에 비해 좀 정부에서



범칙금,세금 땡기는 액션이 급해진걸 느끼실껍니다...



뭐 안낸다는게 아니라



스스로 내려고 하는데 누가 뭐라하면 반감생기는 그런거죠...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