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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불이 붙은 애완용 쥐 한 마리가 '도화선'이 되어 주인의 집에 불을 냈다고 13일 WFTV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미국 플로리다주 현지 시간 월요일 아침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바드 카운티에 위치한 한 가정집에서 일어났다.
집 주인은 '아멜리아 이어하트'라는 이름의 애완용 쥐의 몸통에 묶인 리본을 자르기 위해 라이터에 불을 붙였다고 밝혔다. 하지만 뜨거운 라이터 불에 놀란 쥐가 리본에 불이 붙은 채 그대로 내빼는 바람에 불이 집기에 옮겨붙으면서 결국 큰 불이 났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쥐 때문에 일어난 화재 사건은 약 30,000달러(약 3,600만원)의 피해를 입혔는데, 다행히(?) 애완용 쥐는 무사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01510442658210&Link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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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쥐는 무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