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자기는 뭐를 한다.뭐가 잘났다고 떠드는 사람은 그냥 그렇게 되고 싶은거지

현재 자기가 그정도에 다다르지 못했다는 것을 반증한다.

반대로 막중한 임무를 짊어지고 있는 사람은 말을 아끼고 무게를 잡는다.

사람의 심리란게 참 간사해서 뭔가를 지니고 있는사람은 그것을 숨기려하고

그것을 굳이 드러내려 하는 사람은 실제로는 별로 지닌것이 없다.

는 말을 봤지요.



문제없다.경제 잘된다..

물론 국민의 불안감을 굳이 증폭시킬 필요가 없기에

정부는 때로는 긍정적인 전망으로 시장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할때도 물론 있습니다만..

결국 뒷구멍으로는 손을 벌리려는것 같군요. 뭐 독도를 넘겨야하나요..

중국한텐 북한을 주고..그럼 문제가 해결될까요?



이태리의 베를루스코니나 한국의 이명박이나.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호로 당선이 되었지요.

다들 mb께서 다해주실거란 믿음으로 열심히 뛰었겠지요.

문제는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호를 내건 정치인치고 그것을 실제로 실현한 이는 눈에 띄게 적다는 것입니다.이태리도 그렇고 한국도 뭐 지금 겪는대로..



미국 대공황 직전 후버가 대통령이 되었죠.



그는 유능한 경제관료출신으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기대는 엄청났습니다만.

사실 약간의 시대적 불운도 겹쳐 그 임기때 대공황이 일어났습니다.

경제통이라는 그의 트레이드마크도 빛잃은 개살구가 되었지요.



어디서 많이 듣던..펀더멘탈은 튼튼하다!걱정마라!!하다가 뭐 결과는 시궁창;;

그래도 후버는 임기후반 그 후임자 루스벨트의 뉴딜정책에 상응하는 정책들을 내놓음으로서 무능하기만 한 인물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지요.



물론 제대로 실현도 하기전에 재선이 안되었으니 경제를 살려낸 업적은 루스벨트에게 양보를 하게 되지요.뭐 루스벨트는 운도 좋습니다.임기내 2차대전이 발발했으니까요.

한 나라 경제를 일으키는데 전쟁만큼 좋은게 어딨겠어요.자기나라에서 벌어지지만 않는다면 말이죠.



암튼 요즘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경제를 살리겠다는데

정말 실현가능한 말을 하고는 있는지..그냥 근거있는 자료에 근거한 예측도 아닌 밑도끝도없이 그렇게 되고싶다는 희망사항의 나열은 아니었는지.

뭐 선거를 치르는 입장에서는 공약을 때깔나게 치장하는것이 물론 중요하지만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이 없고

나대는 사람은 실속이 없다는 것만 자꾸 생각이 납니다.



그나저나 얘네들때문에 연말에 콜옵5출시에 맞춰 게임컴 조립하겠다는 계획도 물거품이 됐으니 거참 민폐를 많이 끼치는군요.

니네 때문에 최저옵션 걸고 프레임 끊기면서 플레이해야한단 말이다!!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