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난번 통화는 감사했습니다.

바쁘실텐데 시간을 내주시고요.



장인어른께서 아기 이름을 지어오셨는데..

이름이 별로 마음이 안들어서 이렇게 김창욱님께 다시 질문드리게되네요.



아이는 10.9일 오후 4시 56분생 첫째 남자아이구요.

경주전씨 끝자에 흙토변이 들어가는 돌림자로 문의 드렸었습니다.



일단 지어온 이름중 그나마 가장 괜찮은것이 전문기입니다. 온전전, 무늬문, 경기기입니다.



인터넷 작명사이트에 돌려보니, 이름은 좋음으로 나오는데..



경기기자를 이름에 잘쓰는지.. 어떤 의미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결정적인것은 '문기' 어감이 별로 인거 같아서.. 정말 고민입니다.



우리 아이 이름을 이렇게 짖게되면 경기'기'자가 돌림자가 될듯한데..

그것도 잘 선택하는 것인지 궁금하고..



여러가지로 고민이 많은 가운데 있습니다.



어른이 지어 오신거라 왠만하면 선택하는게 좋을것 같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것은 업고, 난감한 상황이 =.=



기타 전용구(날샐용, 때구) 전영탁(비출영, 언덕탁) 등등 여러가지 지어오셨습니다.



영탁에서 탁은 언덕타자인거 같은데..

타와 탁을 같이 쓰나요? 인명용한자가 아닌것도 같아 신뢰도 떨어지는거 같고..

그러고 있습니다.



좋은주말 되기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