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악을 나름대로는 참 좋아합니다. 아마 하수겠지만.. 그래서 한 3년전인가요? 어릴떄 꿈이던 탄노이 스피커를 아



이리스사서 참 좋아했습니다. 글쎄요.. 탄노이라는 이름이 제 중학교때 읽었던 꿈의 소리라는 감상에서 현실이었을때



참 행복했습니다. 문제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음악을 거실에서 듣지 못합니다. ㅠ.ㅠ 들을만하면 소리줄여야죠.. 동요



틀어달라구하죠.. 감상이 안됩니다. 그래서 아이방 하나 빼앗고 거기에 제 컴을 설치했습니다. 그럭저럭 컴스피커로



탄노이 북셀프 구했습니다. 여기 와싸다에서요. 누라에게 두개사자고 사정했지만 하나로 만족했습니다만.. 이게 안



방컴용 스피커로 사라졌습니다. ㅠ.ㅠ 오랜 방황끝에 나름대로 맘먹었습니다. 그래 하나 좋은거 사자.. 그래서 눈독



들인게 탄노이 미니 오토그라프였습니다만.. 비싸잖아요. ㅠ.ㅠ 한방에 무리해서 가느냐.. 아니면.. 당분간은 저렴하



지만 나름 소리 좋은 것을 우선 듣다가 나중에 여유생기면 하나 사자.. 가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1안.. Apogee에서 나온 duet를 구입해서 앰프하나 사서 탄노이 미니오토를 구입한다. 좋을런지요. 이



때 앰프는 어떤 것을 사야되느냐.. 입니다.. 2안.. 동일한 사양에 좀 고급 북셀프를 일테면 B&W705수준으로 사느냐



입니다. 3안.. 여기서 파는 아이팟되는 TEAC 미니 앰프에 B&W 603인가요? 602인가요.. 그정도 저렴한 것으로 우



선 그냥 듣느냐.. 입니다. 3가지 안중에서 선택을 해주시고 조합좀 알려주십시요. 컴에 연결해서 시디도 컴 시디로



들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맥용 컴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좋은 시디에 앰프와 좋은 음질을 찾아라 하시는 말씀이 있



으실것 같습니다만.. 이정도로 몇년버티고 나중에는 꼭 탄노이 디멘젼을 구입할 예정이오니 그동안 참고 들을 계획



입니다. 제가 후회안할 좋은 방안을 알려주십시요. 음.. 무슨뜻인지 잘 아시리라 믿고 미리 감사드리겠습니다. 혹 가



용예산이라면 1, 2안 수준이면 누라 몰래 카드신공과 함께 허리가 휠 계획입니다. 3안이라면 해결이 가능하지만..



여러 고수님이라면 어느 선택일지가 궁금합니다. 앞서 질러가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