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디자인 이라는 가구도 만드시고 음악도 좋아하셔서 스탠드 제작하시는 분께 주
문했는데 2주 넘게 기다려서 좀 전에 도착했네요. 이런 철재스탠드는 첨 만들어 보신
다고 많이 고생하셨다고 하는데 생각보다 이쁘게 나와서 대~~~ 만족입니다 ^^
카오디를 주로하다 집사람의 임신(4일전에 첫 아들이 태어났습니다^^)으로 인해 차에
무거운 오디오를 하나씩 정리하면서 우연히 와싸다를 알게되었지요.
그러다 모으기 시작한 오디오가 3개월 동안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제게 아닌 물건도
있습니다 ^^
소개를 하면
인 티 :자디스 오케스트라 se
로저스 Cadet III(초단에 브리마 ECC807 3개, 출력관으로 뮬라드 ECL86을 4알)
피셔 800c (김해 이선생님이 빌려주심 ^^)
스피커 : 로저스 PM510a
소 스 : EAD(Enlighted Audio Design) CD-1000
스피커 케이블, 인터케이블 등은 카나레, MIT (걍 있는거 씁니다^^) 등
다 사연이 있는 물건들 이지만 여차해서 이제 정착했네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자주
바꾸단 생업이 힘들어질까봐서요. 3달 동안 와싸다에 미쳐서 인터넷에 살고 있는 저
를 보며 임신한 집사람이 나름 이해를 많이 해 줬지만, 나중에는 섭섭하다고 하더군
요. 이제 이정도에서 좋은 음반을 열심히 모아야 겠습니다. 더 하다간 정말 폐인이나
이혼 당할지도 몰라서요 ^^
다시 한 번 제게 자디스, EAD, 피셔 800c, 럭스만 309, 6550 진공관 등을 양도하거나
아무 조건도 없이 빌려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역시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중에는 좋으신 분들이 많아서 기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초보회원 구자환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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