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요약을 하면



1. 저는 자전거를 타고 파란불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상태

2. 상대방은 미성년자(고1), 신호위반, 무면허, 타인오토바이, 무보험,

핼맷 미착용, 뒤에 친구 탑승

3. 좌측에서 신호위반으로 오다가 저와 사고 발생 (상대방은 시호를 못봐다고하네요)

4. 목격자 경찰 신고 -> 사건접수 및 조서 작성 완료

5. 당시 목격자 진술 확보 및 연락처는 경찰 담당자 작성



현 상황까지 입니다.



현재 몸상태는 뼈는 이상 없다하고 무릎에 피멍 들고

왼쪽 종아리가 좀 시큰 하지만 걷는데는 아직 큰 지장은 없어서 물리치료 중 입니다.

자전거는 핸들 돌아가고 죄측 브레이크 파손인지 잡히지가 않고 아직 수리전 이구요



차료는 상대방이 무보험이라 현재 자비로 하고 있구요.



어제 상대방 보호자와 통화시 합의금에 대한

이견 차이를 보이시더군요. 미성년자인데 금액이 과한 부분이 아니냐

경찰 시고가 안되었음 좋게 좋게 끝날걸 신고가 되서 피곤하다는 투 입니다.



처음 사고당시 미안한 부분은 없고 할테면 해봐라 배짱 입니다.

그래서 저도 아주머니가 생각하는 금액에는 합의 어려울것 같다고 하고 끊었는데요



사후 처리는 어떻게 진행 하면 좋을까요 ?



집사람은 금액을 떠나서 상대방 태도가 문제라고 난리가 났네요.



이상태로 합의가 안되면 어떻게 되는지 .. 고소까지 가야 하는지 ..

아니면 제가 진단서라도 첨부해서 경찰서에 추가 제출을 해야 하는지 ..

상대방은 벌금이 어느정도 인지 ...



큰 이견 없으면 이번주말에 걍 좋게 좋게 끝내고 싶은데 무지 피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