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스왑베이시스 -600bp 육박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1년물 통화스왑금리(CRS)가 제로(0)로 떨어졌다.

달러를 받고 원화를 빌려줄 경우, 아무런 이자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오전부터 환율이 폭등하면서 달러수요가 치솟았고, 단기 위주로 CRS가 폭락하면서 마이너스대 진입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이 기사는 16일 오후 2시34분에 유료뉴스인 '마켓프리미엄'을 통해 출고된 기사를 재출고한 것입니다) 16일 마켓포인트(화면번호 5731)에 따르면 CRS 1년물(0%)은 전날보다 100bp 폭락했다. 제로 금리에 실거래가 체결됐으며 마이너스로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CRS 금리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달러를 받고 원화를 빌려줬을 경우, 오히려 이자를 얹어줘야 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CRS가 폭락하면서 스왑베이시스도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 1년 스왑베이시스는 전날보다 85bp 더 벌어진 -590bp대를 기록중이다.



시중은행 스왑딜러는 "오전부터 환율이 폭등하면서 달러자금 불안이 커졌다"며 "금리 여부에 관계없이 일단 달러를 확보해야 한다는 강박이 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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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원화는 현재 휴지 조각 일보 직전이군요. 달러를 받고 원화를 빌려줄경우 오히

려 이자를 줘야 한다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