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아무생각없이 채널 돌리다가 kbs1에서 하는 다큐를 보았는데
한국젊은분이 낚시에 필어 꽂쳐서 미국에 가서 프로낚시선수로 활약하는
내용이였습니다 한국에 비해 낚시인구도 무지 많고 상금도 억단위가 되니
정말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인생을 걸고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분은 아직까지 기반이 없어 자신의 전용 보트도 없고
참가비도 만만치 않아 시합이 없을때에는 이삿짐을 나르면서 생계를 책임지는
상황이라 힘들게 살아가더군요
하지만 부러운건 그런 그분의 낚시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인정해 주는
아내가 있다는것이였습니다
US오픈(테니스만 있는줄 알았음)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데
40도을 육박하는 더위에서 이틀동안 하루에 9시간씩 낚시를 하는 경기인데 그 경기에
서 등수안에 들어 7500불인가 상금으로 받더군요
언젠가 1등해서 몇억상금으로 받는 기사를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면 2개로 며칠을 버틴적도 있다고 얘기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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