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부사만 먹다 보니 다른 품종은 먹어볼 기회도 없었는데, 감홍 사과 정말 예술이네요. 뚜껑 열자마자 사과향이 엄청나게 풍겨 나와...결국 참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냠냠...
저녁에 식구들과 모여서 먹는데, 다들 감탄 연발입니다. 처가쪽 친척들이 명절이 되면 선물을 많이 받는 위치라 '특급' 이라고 붙어있는 사과들을 많이 먹어봤어도 감홍 사과만큼 제 입에 딱 맞는 사과는 처음이네요.
지금도 반 잘라서 입에 물고 타자 치고 있습니다...
아삭아삭하고 신맛이 나야 사과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 생각해 보셔야 할 것 같구요. 사과향과 단맛을 즐기실 분께는 아마도 이 품종 사과가 최고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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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간단사용기에 쓰려고 했는데, 김치와 같이 결제 했더니 구매한 내역이 없다고 작성이 안된다네요.
하여튼, 사과 이벤트 다시 올려주세요...내일쯤 되면 아마 다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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