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씨가 서해교전 전사자를 개죽음이라고 했다는데...
전 기사도 읽지 않았습니다만 오늘 하루종일 이 제목을 계속 접했습니다.
전사자의 부모를 두번죽이는 것은 강의석씨일까요? 강의석씨의 말을 굳이 1면에.. 그것도 자극적인 말로 골라 올리는 언론사/포털 일까요? 우리사회에서 강의석씨의 발언이 그토록 중요한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신문 몇장 더 팔기위한 수단일까요?
故최진실의 경우 역시 증권가 찌라시에 돌아다니는 제한된 소문에서
어느날 갑자기 스포츠신문을 통해 대서특필되면서 문제가 커졌습니다~
故최진실이 자살한 이유가 사채설로 인한 압박이었다면~(전 이부분도 납득할 수 없습니다만....)
소문을 공론화시키고 대중화시킨 언론이 더 큰 죄를 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