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표 눈팅이 신상진입니다.
작년 봄에 뇌경색으로 쓰러지신 장모님께서 장애인 3급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더불어 제가 몰고있는 차는 2001년식 525V 인데 현재 14만 정도 뛰었습니다.
아직 차량 상태는 그럭 저럭 쓸만합니만 자동차 지름신이 강림해서 요새 제 차가
미워 죽겠습니다. 게다가 제 명의로 차를 사고 등록하여도 장애인 차량 혜택을 받을 수 있더라구요.
2000cc 이하의 승용이나, 3000cc 이하의 승합 (베라크루즈, 모하비등)은
구입및 등록시에 특소세, 교육세, 등록세, 취득세, 공채 매입이 면제되고
매년 내야하는 자동차세까지 면제 되더군요. 말그대로 세금 한 푼이 없습니다.
2000cc 이상이 넘어가면 특소세와 교육세 공체 매입만 면제되고, 등록세 취득세는 내야합니다. 물론 매년 자동차 세도 내야하구요.
차는 오피러스를 타고 싶은데 괜한 돈 쓰는것 같아 갈등이 심히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번
2000cc 이하의 소나타LPG 나 SM5 LPG 차량 구매 (세금 제로)
2번
2700cc 오피러스 LPI (취등록세 250만원 쯤과 매년 자동차세 60만원쯤)
3번
2000cc 이하의 외제차 (세금제로 그러나 높은 차대와 보험료)
4번
3000cc 이하의 SUV (베라크루즈, 모하비 등등)
5번
닥치고 현재 차량 유지...
유지비나 세금 관련 혜택등을 생각하면 1번이 정답인 걸 잘 알고 있습니다만,
욕심에는 오피러스가 아른거려서....아 정말 고민되네요.
PS
장모님은 1년 반째 병원에서 재활 치료로 고생하고 계신데,
사위란 놈은.... 콩고물에만 눈이 어두어서.
에효 장모님 용서해 주세요... ㅠㅠ 네?
제가 좋은 차로 좋은데 많이 모시고 다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