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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팬 사용소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0-14 10:48:05
추천수 0
조회수   1,007

제목

스텐팬 사용소감

글쓴이

황기언 [가입일자 : 2001-02-07]
내용


한달전부터 코팅팬에서 스텐 팬으로 바꿨습니다.

코팅의 멜라민 접착수지 사용문제 외에도 코팅후라팬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우리가 너무 쉽게 우리자신을 건강위협에 노출시키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위험이란,



1. 코팅재를 금속판에 붙이기 위한 멜라민 수지의 위험.



2. 코팅재(불소수지) 자체의 위험- 어느 보고에 불소수지를 발암물질로 보고했습니다. 그럼에도 식약청규정을 통과한 이유는? 검사방법의 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후라이팬이 처음 사용시에는 코팅이 견고하여 코팅이 벗겨지지 않습니다. 홈쇼핑 광고에 보면 숫가락,젓가락으로 마구 긁어도 끄떡 없다고 선전하죠. 1~2회의 제품실험으로는 절대로 발암물질이 안나옵니다. 그래서 안전검사 통과해서 버젓이 팔리죠. 하지만,코팅후라이팬 쓰시다가 어느순간 처음과는 달리, 달걀후라이나 볶음밥이 팬에 달라붙은 시점에 다다르면, 그때부터 여러분들은 슬슬 멜라민 수지와 불소수지 코팅 파편들을 섭취하시는 겁니다.



3. 사용후 오래된 기름찌꺼기 문제.

- 코팅후라이팬을 쓰면 코팅 벗겨짐을 우려해 수세미와 세척제로 청소하는걸 꺼리게 돼죠. 남은 기름 대중 휴지로 닦고(휴지에도 형광발암물질 있음-.-;) , 새로 기름 두르고 조리하죠. 이때 남아있던 오래된 기름은 공기와의 오래 접촉으로 산화되고, 열로 파괴되는 과정에서 발암물질 생성됩니다. 산패한 기름과 이전 조리한 음식의 냄새가 섞이면서 새로 조리하는 음식의 풍미가 줄어드는 것도 문제입니다.





해결책은?



1. 코팅후라이팬을 자주 갈아준다.

-조리 음식이 달라붙기 전에 과감히 후라이팬을 버려야 합니다.



2. 수세미와 세제를 이용한 세척을 자주 해준다.





더 간단한 방법으로 '스텐 팬' 사용입니다. 스텐팬의 장점은



1. 제품자체에 발암물질이 전혀없음.

2. 세척이 간편함- 물에 잠깐 담궜다가 수세미로 닦으면 됨, 철수세미도 OK

3. 조리음식맛이 깨끗함. TV 요리프로그램에서 요리사가 스텐 팬 주로 쓰는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계란 후라이 하나를 해먹어도 맛이 예술입니다.

4. 조리한 요리를 접시에 따로 덜지 않고, 바로 식탁에 올려놔도 되기 때문에 요리가 후라이팬 남은열로 따뜻합니다.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단점은,



1. 음식이 잘 들러붙는다.

- 코팅팬처럼 조리하면 그렇습니다. 스텐팬은 따로 요령이 있습니다. 조리하기 전에 후라이팬을 미리 달군 후에 불을 꺼서 팬에 열이 고루 퍼지게(예열과정) 한다음 음식을 올리고 다시 불을 켜면 요리가 달라붙지 않습니다.



2. 무겁다.

- 요리중 팬이 무거워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조리가 더 편함.



3. 그슬린다. 변색된다.

- Clad 방식 (통3겹,6겹)은 잘 그슬리지 않고, 변색됐다하더라도 과일세척제등으로

금방 지워짐.





이상, 저도 쓴지 얼마안돼 아직 다 체험해보지 않았지만, 경험한대로, 아는대로 적어봅니다.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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