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3시에 와이프가 저를 깨우더군요.

안경이 등 밑에 눌려 있다고...

다행히 얼마전에 구입한 신소재 캡숑좋은 테(뭐 다해야 10만원도 안됨)라서

변형없이 잘 있더군요.



그리고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이상한 문자들이 잔뜩 있더군요.



쥐마켓에 들어가서 새벽 3시까지 쇼핑하다 드뎌 발견!

구입할라구 하니 아이디 까먹음...

분실신고 어떻게든하여 제 이멜로 아이디 알아냄....ㅠ_ㅠ

비밀번호 몰라 주민번호 들이대어 어찌저찌 하여 비밀번호 바꿈

이때, 인증번호 넣으라고 해서 뭔말인지몰라 한참 애먹음

이제 구입하고 신용카드 결재할라구 하는데,

공인인증 비번 몰라 열나게 헤메고, 결국 3번 실패로

다시 인증하라고 하여 제 핸폰으로 인증번호 받음

근데 3번 실패이후 신용카드 비번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에

결국 쇼핑 포기....ㄷㄷㄷ

이때 새벽 3시였슴다. ㅠ_ㅠ



아침에 거의 시체처럼 있기에 걍 집을 나왔는데, 3시까지 이런짓거리를 했더군요.ㅠ_ㅠ

그리고 방금 전화했는데, 쥐마켓들어가면 비번 바뀌었고,

신용카드 비번바뀌었고...ㄷㄷㄷ



결론 4900원짜리 택배선불인 쫄바지 구입해달라고 한것임...ㅠ_ㅠ



애기 둘 돌보는거 피곤하다는 말은 다 뻥같음...ㅠ_ㅠ



백화점가도, T한장을 10000원이상이면 과소비라 생각하는 와이프임다. ㅠ_ㅠ

돈을 많이 벌어줘야 하는데, 별로 기미도 안보이고,

내년에 회사도 어케될지도 모르는데....

와싸다에서 앵벌이하면 도와주실까요? ㅠ_ㅠ 흑...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