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들이랑 날씨도 좋고 해서 상주에 있는
조그만한 산에 올라 갔습니다
밤도 줍고 도토리도 줍고 해서 좋았을 무렵
뱀 한마리가 나타나네요... 겁도 없이
막대기를 들고 가서 바로 후려 쳤지요..
그렇게 세게 맞았는데 공격을 할려고 저한테 무섭게
물려고 다가 오더군요..
바로 때려 잡아서 애들 한테 보여주니까 기겁을 해서
산에다 버렸어용....
요즘 뱀 잡으면 벌금 물던데.... 큰일 날뻔 했네요
그나마 독이없는 너블때기라는 뱀이라서 불쌍 하지만
죽여서 좀 맘이 아프네요..
혹시 꿈에 나오지는 않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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