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 노총각회원 이병욱입니다.

며칠 전에 교직원 체육대회를 했는데, 줄다리기와 계주 한 판 뛰고..

삭신이 쑤시고.. 몸살기가 오는 지라 스스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서른한살 노총각인데.. 벌써 이 모양이니.. ㅎㅎ

1년 전만 해도 잘 뛰어다녔는데, 요즘 갑자기 체력이 안 좋아지네요.

그래서 운동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이전에 스쿼시와 헬스 1년치 끊어 놓고 총 12번인가 나간 기억을 떠올려 보면

제가 운동에 관해서는 끈기가 참 없는 것 같은데요..

그래두.. 무엇인가 해봐야 할 것같구.. 자전거를 한 번 타볼까 합니다.

어렸을 때.. 자전거 타는 거 참 좋아했거든요.

마침사는 곳에서 합정동 지나 한강 자전거도로까지 한 15분 거리인지라..

거기서 타면 좋을 것 같은데..

자전거 타면 운동이 좀 될까요? 전혀 안하는 것보다는 좋겠죠?



그래서 자전거 하나 들일까 고민 중입니다.

20만원 전후해서.. 좋을 것 같네요.

알로빅스 500이 많이 추천되는데 저 같은 초짜가 슬슬 타기에 괜찮을까요?

이밖에도 추천 기종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한 어드바이스도~~ 부탁드려요..

아.. 옵션을 많이 고르시던데.. 저는 하나도 몰라서.. 필수 옵션 뭐를 달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에구.. 그리구요,... 만액 멀리 타고 갔다가 도저히 돌아올 자신이 없을 때

지하철에다가 자전거 싣고 올 수 있나요? 이런 의미에서 접이용을 사는 것이 좋을까요? 또 자전거 오래타면 엉덩이가 무지하게 아프던데... 이거 덜 아프게 하려면 안장

을 무엇으로 바꿔줘야 할까요?



자전거 운동이 좀 되려는 지 모르겠습니다.

자게에서 워낙 자전거 타시는 분들 이야기가 많아서. .이참에 저도 한 번 해볼까

용기내었답니다. 횡설수설 질문이 너무 많아 죄송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