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중일 3개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 달러에 육박한답니다.

그중 중국의 외환 보유고가 1조 8천억 불이라...

중동 산유국의 오일달러에 일본의 모든 달러가 붙는다고 해도 쉽지가 않군요..

거기에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도 7천억불이나 되니깐요..

아무튼 중국의 외환 보유고가 거의 일본의 두배가 되는군요..

어제 MB의 한중일 3개국의 통합 기금 800억불 조성하자는 말이 이해가 갑니다.

더이상 일본이 엔케리를 통한 미국에 대한 꼬붕 노릇을 해주진 못할것 같군요..

더구다나 구제 금융에 대한 7천억불 조달도 중국에게 부탁해야한다니...

쓰레기 정크 펀드인 미국채에 대한 매입을 서슴없이 해준다면야..

만약 중국시장의 내수시장이 급격히 팽창할 경우 미국 이상의 소비시장이 된다면

자본 시장의 대물주에 엄청난 생산공장과 소비시장이 될것이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국 개방화 초기 국내 기술과 자본이 많이 들어가서

현재 중국 산업에 대한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결과 우리나라의 경제도 매우 내실이

있게 된 것이라 할수 있겠죠?(물태우 03의 업적이라고 해야 할까요?ㅋㅋㅋ)

MB 초기 원화의 고환율정책이 미국자본시장의 보호를 위한 각고의 조치라는 말에

이해가 갑니다.(현재의 경제위기상황을 분명 몇달 늦추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철저한 시장주의자였던 DJ와 노통....그래서 현재의 한국 경제를 살린것이죠.

확실한 자본주의 시장체제에서 미국의 위상은 이미 힘을 잃어버렸다고 할수 밖에

가장 자본주의적인 미국이 더이상 자본주의로 유지 될수 없다는 것이 아이러니죠.

이번위기이후 과연 중국이 일본처럼 미국을위해 자국민의 희생을 강요할 수있을까요?













"중국과 일본, 달러 풀어라"

외환보유 1·2위… 전세계 기대감 높아져

日, IMF에 긴급융자제도 신설 제안키로

김기훈 기자 khkim@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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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대국인 중국과 일본, 오일달러가 풍부한 중동의 역할에 온 세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나라들이 국제금융시장에 달러를 풀어야 자금난이 풀리고 금융위기가 진정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은 10일 일본 정부가 달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게 일본과 중국 등 외환보유액 대국들이 보유액으로 지원해주는 긴급융자제도를 IMF(국제통화기금)에 만드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구상은 워싱턴에서 열리는 G7(선진7개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제안될 예정이다.



일본은 9800억달러의 외환보유액을 보유, 1조8000억달러의 중국에 이어 세계 2위 외환보유국이다. 이어 인도, 중동 산유국들이 풍부한 달러를 갖고 있다. 일본은 중국 외에 중동 산유국에도 이 제도에 참여하라고 촉구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이 긴급 제안에 나선 까닭은 기존의 IMF 지원제도로는 금융위기 확대로 인해 불어나는 달러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금융기관에 투입할 공적(公的) 자금이 모자라 국가부도 직전 상태이다. 또 파키스탄은 대외 유동성 사정이 크게 악화되면서, 신용평가회사인 S&P가 국가신용등급을 국가부도 의심을 받을 수 있는 'CCC+'까지 낮춘 상태이다.



중국은 일본의 요청과는 별도로, 외환보유액을 미국에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국채를 매입해 줄 계획이다. 미국이 구제금융 기금 7000억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중국에 도움을 요청하면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중국은 이미 미국 국채 매입의 '큰손'이다.



중국은 지난 8일 미·영·캐나다·스웨덴·스위스 등의 동시 금리인하에도 동참하는 등 국제공조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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