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러시아 정부, 다음주 부터 주식 매입 67억불 투입

: 러시아 정부가 증시 부양을 위해 다음 주부터 주식 매입에 나설것이라고 불룸버그 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다음 주부터 정부가 주식 매입을 위해 1750억 루블(67억달러)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 러시아 의회, 금융기관에 무담보 대출법안 통과

: 러시아가 미국발 금융위기 타계를 위해 일정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금융기관을 상대로 무담보 대출을 실시한다. 국가 두마(하원)은 10일 본회의를 열어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금융기관에 한해 6개월 한도의 무담보 대출을 실시한다느 내용의 중앙은행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미국발 금융위기 확산으로 러시아 증시가 폭락하고 은행들이 대출을 꺼리는 신용경색 현상이 일어나자 은행권에 유동성 공급을 늘려주는 방안으로 정부가 마련했다.



러시아 정부는 앞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대형은행들에 370억달러의 장기 저리 대출을 포함해 모두 1천860억달러 규모의 구제기금 제공을 약속했지만 주식시장이 연일 폭락장세를 연출하면서 시장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루블화 표시 증권 거래서 MICEX와 달러화 표시 증권거래서 RTS는 미국과 아시아 시장의 주식 급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또다시 거래가 중단됐다.

러시아 정부는 이날 법안 통과로 약 860억 달러의 자금이 은행권에 수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PS :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 5800억달러로 세계3위... 고유가로 모아놨던 돈들을 슬슬 풀기시작하는듯 합니다. 이 와중에 러시아 펀드 가망없다고 환매 하라고 전화 날린 은행 직원..알지도 못하는 어머니..꼬셔서 러시아 펀드 가입시켜놓고 이제 환매하라니..장난하나..ㅡㅡ+

여차 하면 제가 빚내서라도 원금에 인수한다고 홀딩하시라고 했습니다. 국민은행 이자식들 두고보자..

러시아의 푸틴이 증권 시장 살리기로 팔을 걷어 붙였습니다. 오를때만 시장을 열고 오늘같이 폭락할땐 시장을 닫는겁니다. 원금까지 고고씽..푸틴 너는 할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