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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설치를 모두 마친지가 이제 약 일주일 정도된것같습니다.
프로젝터에 처음 입문하는것이었던지라 각 제품선정에 있어서 사전에 오랜시간을
보내다 한방에 질러버리곤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약 3일간의 시간이 지나 모든
설치를 마쳤습니다.
3~4일정도 시청하는 내내 이건 내가 기대하던 화면이 아니야...OTL
(내돈 돌리도~~를 외쳤더랬죠..^__^a)
이전에 메인으로 사용하던 직시형의 화면빨을 100인치로 즐길수있단
상상이 "독"이 되었던것입니다.
엄연히 반사형인 프로젝터와 직시형 TV와의 차이를 실제로 체감하지 못했던터라
화면의 느낌을 막연히 상상에만 의존하고 있었던것이었습니다.
골똘히 생각해보니 결론은..프로젝터에 맞는 암막관련 환경 정비가 필요하더군요.
사실..시도하기전엔 겁이 덜컥 나기도 했는데..
멀쩡하던 한쪽 벽면을 시커멓게 만든다는게 평소 생활할때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진
않을런지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작업을 다 마치고 나니 기우였더군요.
영화 시청시의 몰입도및 만족도 평소 생활간의 이질감등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좌우측 암막커튼은 레일을 이용해 평소에는 벽쪽으로 밀어놓으니 전혀 문제가 되지
않네요.
제품 선정과 구입 그리고 시청환경정비등을 하느라 근 한달을 머리싸잡고 고생을
했는데 모두 해놓고 보니 정말 뿌듯합니다.
#모든 작업을(스크린,플젝,암막등등...)혼자서 해내서 그런지 더욱 그렇네요.
요즘 영화보는 맛이 정말 달라졌습니다.
이쯤되니 궁금증이 도지더군요.ㅎㅎ
극장한번 가볼까!? (슬슬 본인 시스템에 자아도취 되는 단계에 접어들려 합니다.ㅋㅋ)
모든 설치를 마치고 주말에 일부러 영화 두편을
(스타트랙 =대전둔산 시너스 , 엑스맨 = CGV)
시청해봤습니다.
시너스 = 우리집보다 후지군.. ㅎㅎㅎ
CGV = 컥!!역시 극장은 극장이야..분위기면에서 따라가기는 역시나군..
이란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프로젝터 구입전엔 불안감이 많이들었지만 (400만원가량이 왔다갔다하니...OTL)
더구나 지방에 사는 비애로 시청을 해보지 못했었습니다.
현재는 아주 크게 만족하며 잘사용하고있습니다.
#기기목록
1.프로젝터 : SONY VPL-HW10
2.스크린 : 그랜드뷰 GPA 편면형 100인치(액자형)
3.리시버 : YAMAHA DSP-Z7
4.BD플레이어 : PS3
5.스피커 : JBL HT시리즈 (메인및 리어 = HT4V , 센터HT4H)
6.프레젠스 스피커 : JBL CONTROL 1X
7.우퍼 : JBL PB12
8.TV : 삼성 보르도750 46인치
이하는 사진으로 대체 합니다.^^
1.측면에서본 모습입니다.
2.소스기기(PS3), AV센터(DSP-Z7)입니다.
3.베란다측 암막커튼(보라색)과 스크린 반사광을 잡아줄 "벨벳암막" 커튼입니다.
#레일을 2중을 설치후 각각 커튼을 치고 펼수 있습니다.
4.영화를 볼때의 이중으로 커튼을친 모습입니다.
5.주방쪽이며 천정이 콘크리트인 관계로 몰드에 레일을 피스로 달았습니다.
6.영화시청시 커튼을친 모습입니다.
7.시청위치에서 본 전경입니다.
8.그랜드뷰 GPA 편면형 100인치 액자형 스크린입니다.
#프레임이 벨벳으로 흡광율이 정말 최고인데 오버스캔된 화면을 블랙홀처럼
흡수해버리는게 정말 신기할 정도입니다.
최초의 계획은 스크린쪽 벽면도 벨벳천으로 하려다 스크린이 액자형인 관계로 접착식 펠트지를 사용해 봤으며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블랙면의 계조!?^^; 가 보이실텐데
실제 영화 시청시엔 스크린만 떠있는걸로 착각될정도로 몰입도가 좋습니다.
프로젝터 구입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게 바로 이 스크린인데
처음 스크린만 구매해서 가조립을 해봤을때 그마감이나 고급스러움에 한눈에 반해
버렸습니다. 오히려 플젝보다 스크린이 더욱 마음에 들어요.^^;
9.FULL HD 프로젝터인 VPL-HW10입니다.
10.시청위치 좌측으로 이동한 "보르도750 46인치"와 리모콘함 입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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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수정중에 글이 날아가버렸습니다.
덧글달아주셨던 분들께 정말 죄송하구요.
다행히 덧글을 복사해뒀던지라 본문에 넣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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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영
2009-05-27
08:48:02
주택이신가요? 사운드 빵빵하게 감상하시면 아주 감동이겠습니다. ^^
전 그저께 CGV에서 터미네이터 보고 영원히 가정용 멀티채널을 포기했습니다.
홈시어터로는 그런 사운드체감이 불가능이라.. 앞으로 집에서는 헤드폰으로만 감상하려구요.
참고로 공포영화(슬래셔무비 말고)는 헤드폰이 쨩~ 입니다. ^^
re.주상복합형 빌라입니다.^^
터미네이터 사운드 그리 감동적이진 않더라구요.
사운드는 트랜스포머가 정말 압권이었던것 같습니다.
권성훈
2009-05-27
08:48:41
멋지네요 ^^ 액자형 좋죠,,,그량뷰,,,(울산에서 물건넘겨준사람임 ㅎㅎㅎ)
re.앗!!안녕하세요.^^
성훈님 덕분에 좋은 스크린 잘사용하고 있습니다.
커브드는 어떠신가요? ^^
김성택
2009-05-27
08:48:58
와우...정말 깔끔하고 보기좋습니다..
저도 AV를 하고 싶습니다만..단지...생각만 하고 있네요...^^
re.실천하면 누구나 할수있는것인데요. 뭘...^^;
감사합니다.
오재순
2009-05-27
09:03:40
방이 아닌 거실에다 꾸미신건가요?
re.안방에 꾸민겁니다.^^
김미경
2009-05-27
10:12:03
부럽습니다....ㅜ.ㅜ
전 저렇게 집을 꾸몄다간 당장 쫒겨나서....에휴....
re.저도 여기까지 진행하는데 수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오랜시간 설득하고 이세계로 끌어들이니!? 자연스레 가능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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