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828을 끝으로
4년전부터 모았던 입문기들을 모두 떠나보냈네요
4년전 와싸다를 처음 알고
게시판 눈팅 몇달끝에 장만한 초보 홈시어터및 저가 하이파이 기기들
몇차례 바꿈질과 무작정 사다모으기 신공으로 거실에 쌓아놨었는데
전 그리 중고운이 좋은 편이 아니더라구요 ㅋ
고장나서 버리고 약간이상이 발견되어 싸게 솜씨좋은분께 넘기고
나하고는 안맞아서 바꾸고...
그러다보니
이젠 거실엔 S9500과 쏘니디브이디 이렇게 남았습니다
(S9500도 트위터코일나가서 수리했었네요 ㅋ)
쏘니 C715체인져는 신림동까지 가서 십이만원에 사왔는데 두달뒤 픽업사망
6만5천원 들여 픽업교체 학습리모콘사서 좋은 회원분께 부탁하여 입력
그러던중 트레이 고장 2만원에 수리, 몇달전 다시 고장나서 갖고갔더니
수리불가 판정 흑ㅜㅜ
쏘니 828리시버는 부천까지 가서 구입
전 주인분이 튜너부를 안주셔서 앰프로만 사용 볼륨이상으로 수리후
쭈욱 갖고 있다가 얼마전 화이트노이즈가 엄청 커지길래 수리문의
수리불가 판정 흑 ㅠㅠ
이 두놈은 멀리서 사오기도 했고 가장 오래 갖고 있었고 너무 맘에 들어
평생 갖고 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떠나네요
이런 안타까움을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중고장터서 구입한것이 평생갈수도 있을거라 생각한게 잘못이겠죠?
원래 전자제품은 수명이 있는거겠죠?
신품보다 싸게사서 나름 즐거웠으니 됐다 뭐 그런생각하면서도 서운함....
서태지나 팔아서 리시버 하나 사야할듯 합니다
이상 눈팅회원의 하소연? 넋두리? 잡설? 이었습니다
이상한 글 올려 죄송합니다
답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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