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가 재무장관에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을 지명할 것임을 시사했다.
▲ 워렌 버핏
로이터통신은 7일(현지시각) 오바마 후보가 2차 대선후보 토론에서 "재무장관 직에 있어서는 워렌 버핏이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후보는 이와함께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후 가장 심각한 경제적 위기상황에 직면했다고 경고하고 당선시 감세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경제적 위기상황 가운데 있다"며 "국민 대부분이 직장과 연금, 은퇴 후의 삶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후보는 또한 미국 정부에 월가 경영진들이 구제금융으로부터 혜택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는 당선시 재무부에 불량 주택 모기지를 매입토록 주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PS : 미국 대선에서 누가 되더라도 "워렌버핏"이 재무 장관자리에 앉겠군요. 메케인도 그렇고 오바마도 그렇고 워렌버핏을 재무장관으로 앉힐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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