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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또 한 건 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0-08 13:50:49
추천수 0
조회수   1,678

제목

국민연금, 또 한 건 했다.

글쓴이

김병현 [가입일자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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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으로 주식 투자하는 것은 찬성입니다.

그러나 막대한 국민의 돈인만큼 전문성과 신념이 있어야 합니다.

박해춘. 이메가의 명을 받들어 연금을 자기 돈 마냥 쓰고 있습니다.

연금 고갈은 예상보다 훨씬 앞당겨 질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단독)국민연금, 와무(WaMu) 덫 걸렸다

[이데일리] 2008년 10월 08일(수) 오전 11:51 가 가| 이메일| 프린트

- 와무 투자한 TPG 펀드에 3억달러 투자..이후 와무 파산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국민연금이 해외 유명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미국의 대형 저축은행에 투자했다가 거액의 투자금을 날린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은 지난 3월 미국계 대형 PE회사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설립한 70억달러 규모 PEF에 3억달러(당시 환율로 2900억원 가량)를 투자했다.



TPG는 한달 후인 4월 미국 최대 저축은행인 워싱턴뮤추얼(WaMu. 와무)에 차입금을 포함, 70억달러를 투자해 최대주주 지위에 올랐다.



당시 와무는 걷잡을 수 없이 부실화된 주택담보대출 때문에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을 때였다.



TPG는 금융부문 투자 전문으로 명성을 쌓아 온 기업인수(buy-out) PEF로, 국민연금은 TPG의 투자 노하우를 믿고 미국 금융사들의 위기상황을 기회 삼아 과감한 투자를 감행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TPG의 70억달러 투자에도 불구하고 와무가 파산 지경까지 이른 것. 지난달 말 와무는 은행자산과 지점망을 JP모간에 19억달러 헐값에 넘기고 곧바로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국민연금은 투자 손실이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는 크지 않다고 해명할 뿐, 구체적인 확정 손실액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8일 "지금까지 TPG로부터 출자 요청(Capital call)을 받아 실제 투입한 자금은 전체 약정금액 3억달러 중 20%(6000만달러) 정도며, 이것도 와무에 전부 투자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영국 타임(Time)지의 온라인 매체인 타임온라인은 지난달 27일자 기사에서 `TPG가 와무에 투자해 13억5000만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국민연금이 투자한 TPG펀드가 과연 와무에서만 물렸을까` 하는 점이다.



금융시장의 한 관계자는 "애초에 TPG펀드의 설립 목적이 부실화된 미국 금융회사 투자에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추가 손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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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장호(기자) coda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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