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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장군이 알고보니 영웅이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0-08 10:24:39
추천수 0
조회수   1,859

제목

대갈장군이 알고보니 영웅이더군요....

글쓴이

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내용
어제 가까운 지인과 둘이서 막창이나 먹으러 갔습니다..

소주한잔 털어넣고 보니까.. 손님이 저희 둘밖에 없더군요..

쥔장도 한잔 하시라고 하고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까..

식당주인답게 수입쇠고기와 불경기에 대해서 아주 불만이 많더군요..

요즘 환율문제.. 등등은 아주 쉽게 의견일치가 되어서 현 대통령도 도마에 올리고

그러는데....



과거이야기가 나오니까 아주 재미있는 주장을 하더군요. 그 쥔장...



대충 정리해보면..



전두환대통령은 나라를 구한 영웅이다. 즉 80년대의 극도의 혼란시기에서 김재규한테 넘어갈뻔한 나라를 구한 것이고 그 시대에 맞는 아주 강력한 영도력을 발휘했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이정도라도 발전을 한 것이다.. 아님 이미 80년대에 동남아수준으로 망했을 것이다.



광주항쟁은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일종의 사고이다. 일반시민을 상대로 한것도 아닌 폭도를 상대로 한것이지만 설사 시민을 그렇게 했다 하더라도 당시 상황에서 엄청난 혼란을 막고 역시 강력한(???? 무지 강조하더군요..) 지도력을 보일려면 그정도의 희생은 어쩔수 없었다. 625 때는 한마을이 깡그리 몰살도 당한 것도 흔했는데.. 그정도야..



김대중은 전두환대통령이 아량을 베풀어 사형을 면한 것이고. 그런 은혜를 잊지 않기에 나중에 정권을 잡았지만 대갈장군을 어쩌지 못한 것이다... 당연히 보은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타박을 한것은 배은망덕이다..



하여간 서민이 잘사는 나라가 최고이고 이럴려면 각종 잡음을 잠재우는 영도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면에서는 대갈장군이 최고이다.. 그런 인물이 다시 나타나야 한다...



대충 이런 의견인데.. 돌아삐리는 줄 알았습니다. 소주 한병만 먹을려고 했다가.. 열받아서 세병이나 쓰러뜨렸네요........



돼지막창 어느고장에서 많이 먹나요??? 막창은 맛있는데. 그집은 다신 안갈랍니다..



괜히 열받아 술만 퍼먹고 머리아프... 대갈님.. 좀 살려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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