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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기사 - 정부 -환투기세력 개입 냄새 난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0-08 01:08:18
추천수 0
조회수   1,593

제목

펀기사 - 정부 -환투기세력 개입 냄새 난다-

글쓴이

윤양진 [가입일자 : 2001-09-12]
내용
Related Link: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

무능한 정부의 단적인 예 입니다.



베스트셀러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세계는 평평하다라는 책에서 IMF 환란당시

우리나라를 예를 들어가며 정부가 외환시장에 개입하면 환투기 세력에게 돈

몰아주기라고 이야기를 했고,

온 국민이 환투기 세력에게 돈 몰아주기라고 그렇게 외쳐도 들은 척도 안했습니다.



이제 환투기 세력의 개입이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두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똑똑한 양반들이 그걸 모를리 없고 그동안 환투기 세력이 잘 먹고 잘사는 것을

고의로 방조하거나,



둘째 정말 뇌가 없거나 아니면 생각을 안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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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구제금융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오래 걸린 것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여론의식

때문이었습니다.



그동안 프라임, 알트 프라임 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꼬박꼬박 연체없이 지불해온

대다수 국민들의 배신감 때문이죠.



구제 금융이 필요하다면 그동안 파생상품을 만들어 배불리 먹고살던 금융기관이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 혜택이 가야한다는게 여론인거 같습니다.



오히려 공화당이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 가장 큰 이유가 공화당 대다수

지지층이 모기지를 꼬박꼬박 내온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미국은 은행의 단기 차입금에 대해 연방정부가 사들이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네요. 거의 국가 부도 사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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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태가 남의 일이 아닌 것이,



파생상품의 전세계적 연결고리는 생각보다 단단해서 요즘 유럽의 대형은행들이

죽을 못쓰는데요, 벨기에-덴마크 합작은행인 Fortis가 직격탄을 맞더니

보수적이란 독일이 Hypo Real Estate에 구제금융을 지급하고, 뱅크런으로 정부에서

무제한 보증을 외치고 영국도 구제금융을 받는 투자기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일랜드도 전 예금에 대해 보증을 하고 나섰지요.



알루미늄 제련으로 동토의 땅에서 선진국으로 거듭나던 아이슬란드가 국가부도를

처음 맞이할거 같습니다. 1,2위의 두개 은행을 국유화 선언 했지만

아이슬란드 화폐인 코로나는 30%하락한 상태에서 거래가 중지되었답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몰라서 파생상품의 늪에 그나마 발을 담그지 않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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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talk3&mode=view&num=256898&page=15&view=n&qtype=user_name&qtext=%C0%B1%BE%E7%C1%F8&part=board



제가 2001년에 쓴 글입니다. 프레디 맥과 함께 모기지 폭탄의 시발점이 된

페니메이에 대해 언급을 했네요.

물론 저도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저에게 이 이야길 해 준 친구도 모기지 폭탄의 피해를 입었더군요.

결국 아는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여기서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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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죽었다던 작년,

IMF보다 더 심하다던 작년 경제는 당분간 한국경제의 정점이 될겁니다.

어제 모 회원이 지난 정권이 거품이었고 이제 거품이 꺼진다고 했는데

지난 정권내내 거품이라고 말하던건 정부였고, 경제가 죽어서 부양해야 한다고

하던건 야당과 언론 그리고 거품이라던 그 회원이었습니다.



좌 편향이라 기업하기 어렵고,

각종 규제와 노조가 판을 쳐서 개판이라던 경제,

지도자가 데모만 하다가 경제를 몰라서 한국 경제를 망쳤고,

그래서 잃어버린 10년이라고 울부짖던,

그 최악의 2007년 한국의 국가 경쟁력은 홍콩, 대만, 캐나다, 프랑스, 노르웨이

벨기에 등을 제치고 세계 11위.



한국 언론만 보다가 거짓말 같지만 지금 타임 온라인에 가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time.com/time/global_business/south-korea



경제 대통령의 2008년 성적은 얼마가 될지 궁금합니다.

이번 대통령을 싫어하지만 경제가 잘되고 나라가 잘되길 바랐는데 아직까지

죽은 경제를 다시 부관 참시 하느라 바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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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변동에 따른 영향으로 분명한건 물가는 상승할거고 금리는 올라갈겁니다.

부동산은 하락하고, 주식시장도 전반적으로 어렵겠죠.

그러나 또한 무역수지는 흑자로 돌아설겁니다.



원자재 수입비중이 낮으면서 수출이 큰 기업들을 눈여겨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그러나 IMF당시와 다른점은 그 당시 미국이나 세계는 호황이었기 때문에 환율에 따라

수출이 엄청나게 늘었지만 지금은 전세계적인 불경기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한국의 환율은 분명히 과도한 변동을 보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걸 자초한게 현정부죠.



그게 정부가 감당할 수 있냐는 분도 계신데, 위에 언급한 책을 보시면 다이 나옵니다.



먼저 강만수 경제팀은 900원 하던 금년초 수출 드라이브를 위해서 1200원이

적정 환율이라고 공표 했습니다. 바보같이....



전세계 전자 투자가들이 온라인으로 투자하는 시대입니다.

한 국가의 정부가 시장에 역행하는 개입을 할때는 시장가와 정부 개입가 사이에

차이가 생깁니다. 이 단기 차익을 노리는게 환투기 세력입니다.



시장가가 1000원인데 정부가 막겠다고 낮은 금액으로 달러를 풀면

잠시 가격이 하락합니다. 그때 투기 세력들은 달러를 싼값에 삽니다.

다음날 아침이 되면 시장가로 회복합니다. 투기 세력은 비싼 시장 가격에 팝니다.

하루 아침에 몇%를 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부의 개입이 커질수록, 정부의 개입 의지가 확실해질수록 환투기 세력의

수익도 커지고 확실해집니다.



그렇게 금년 초 달러가격을 올리기위해 달러를 낭비하고

이제 원화를 방어하기 위해 달러를 쓰고 있습니다.

환투기 세력이 돈을 다 뽑아갓나요?

이제 냄새가 난다네요....



우리나라가 IMF 외환위기 당시 전국민 금모으기 해서 벌어들인 달러가 얼마일까요?

우리나라 외환 단기 차입금이 얼마일까요?

우리나라 국민들 허리띠 졸라매면 외환위기 극복 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우리나라 IMF 극복은 일년에 1-200억불씩 무역흑자 생기는 바람에

극복했습니다. 달러가 너무 많아져서 해외 부동산 투자도 허용했습니다.



위에도 적었지만 고환율은 분명히 몇몇 수출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나머지 대다수 기업과 국민들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고통받습니다.

이번 위기는 전세계적인 장기 불황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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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두서없이 기사보다가 생각나는대로 갈팡질팡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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