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좋고 볕도좋고 한강에 갔습니다
자전거타고 달리니 기분이 좋더군요.원래 빨리 달리곤 했었는데 요새는 조심히
운전하고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붙어서 천천히가고있는데 뒤에서 웬 자전거탄
아저씨가 호로라기 불면서 거 앞에 빨리 빨리 좀가랍니다
보아하니 얼추 15명정도 떼주행하는 무리였습니다 제가
천천히가니까 추월하기 힘들다고 빨리가라는거 였습니다.
제가 기가막혀서 "아저씨 여기서 빨리가고 천천히 가고는 제 마음입니다.
급하시면 돌아서가세요" 했더니 기분이 나빴나봅니다. 투털투털거리던데.
아무리생각해도 그 무리들 하는짓이 괘씸하더군요 그사람들 다니면서 속도를 막내고
사람들 산책도하는데 그런도로에서 15명씩이나 뭉쳐서 다니면 참위험해보이더군요
도대체 공로위의 폭주족들과 뭐가다른지... 그냥 팀을만들어서 2-3명씩다니면
안되는지.. 모처럼 기분전환 하려다가 기분만 나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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