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보호(?)법.



저는 개인적으로 참여정부 제일의 미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부자 정부가 그 뒤를 이어 더욱 더 미치려 하고 있네요.



비정규직 근로자를 보호하라는 입법 취지는 아랑곳 없이 너무나 파렴치한 자본의 본색만을 드러내주는게 비정규직 보호법입니다.



기간제 노동자를 2년 이상 사용하면 직접 고용하라 했더니...



2년 넘기기 전에 해고를 하지않나, 2년마다 하청업체를 바꾸면서 새로운 업체에 재취업을 반복시키지 않나...



생계를 위해서 피땀흘리는 근로자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이런 빌어먹을 제도도 가진자들에게는 뭔가 아직도 아쉬운가 봅니다.



2년을 4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랍니다.



참으로 놀랍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이... 제발 돈보다 인간을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자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 자신 말입니다. 내 이웃, 내 가족이 바로 그 고통받는 비정규직인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