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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상해 짝퉁시장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8-10-07 00:02:44
추천수 0
조회수   4,254

제목

얼마전 상해 짝퉁시장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글쓴이

서해원 [가입일자 : 2003-03-30]
내용


상해근처에서 2년정도 있었는데....

제가 자주가던 짝퉁시장이라....



혹, 와싸다에서도 상해쪽 여행시 참고하시라 퍼왔습니다.

(상해 여행하면 대부분 들르는 시장중 한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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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학부모모임 홈피에서 퍼온 글입니다.



어제 저희가족도 잠깐 다녀왔는데 한국에서 여행오신분들이 많더군요. 터무니 없이 부르는 가격에 남편이 황당해서 여행오신분들 도와주는 남편의 모습에 눈치껏 해야한다구 했는데..남편보고도 다니면서 항상 조심하자구 어제 얘기를 했었는데 아침에 보니 이런 글이 올라와 있네요. 다들 항상 조심해야겠어요. 지금 상황들이 여러가지 안좋은지라 우리각자가 조심하는 수밖에요..









강소성 소주에서 2년6개월째 주재원 생활을 하는 불혹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친구 가족과 국경절을 이용해 상해 백병원에 들려 진료도 받고 맞은편에 있는 통양시장에 들렸습니다.



몇가지 상품을 구입하고 1층 F1 510호에 들렸습니다.



가격 흥정을 하고 맘에 들지 않아 뒤돌아 나오는데 뒤에대고 욕을 하더군요.



참고 몇걸음 더 걸어가니 한국사람들은 쓰레기다 라고 다시욕하며 옆가게 주인들과 비웃음소리가 들리더군요.



참아야 한다는걸 알고 있지만 그 친구에게 다가가 말함부로 하지말라고 했더니 몽둥이를 들고 나와 휘두르더군요.



머리를 내리치는걸 손으로 막아서 그나마 손을 다쳤고 손에 파이프로 내리친 흉터가 생겼습니다.



2008102.JPG



당시 옆에 있던 교민분께서 대응하지말고 110에 신고를 하라고 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이후는 피곤해지는 하루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다른 교민들이 저와같은 피해를 보지 않기를 바램으로 ....



상황을 대강들은 공안이 위치를 정확히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명함을 보고 주소를 불러주었는데 공안은 못알아듣는 척(?)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다른 가게 주인에게 물어보라구...



근처 가게 주인한테 위치를 좀 알려달라고 부탁 했더니 가게 주인이 자기 가게 주소를 역시나 모른다고 하더군요.



당연히 그러리라고 생각하고 영사관에 부탁해서 공안을 요청했더니 담당직원또한 저를 실망시키더군요.



공안이 갈 상황이 아닌거 같고 근처 병원가서 진단서 끊어서 청구하라고 하네요.



결국에 그 행정원으로 부터 사과를 받고 공안을 불러 가게 주인과 우중로600번지 있는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사이 저를 구타한 남자는 도망을 가고, 그 510호 여주인과 함께 우중로 600번지 파출소에 갔습니다.



처음에 그 여자는 저를 구타한 남자를 모르는 남자라구 하더라구요... 그러나 나중에 공안가서 조사를 받더니 남편이라구..



공안이 알려준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진단서를 갖고 공안에 다시 가서 조서를 꾸미는데 정확한 통역이 옆에 있어야



된다(전화상으로 삼자 통역은 안된다고)는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24시간 안으로 데리고 와야 된다고 하는데 구하질 못했습니다.



영사관에 다시 부탁을 했지만 휴가 중이고 담당자는 1시간거리인데 시간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화로만 공안에 연락을 해줬구요.



3일아침 확인하니, 사건 발생시간이 2일정오 쯤되니까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 가게 주인은 풀려났고



담당 우중로600번치 파출소 담당자 번호043310는 퇴근을 했고 다른 담당자에게 이관을 하지 않았습니다.



담당 공안이 다시 출근하는 6일날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처리도 중요하겠지만 예전같지 않은 짝퉁 시장의 손님대하는 태도가 많이 험하니 교민들께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통영시장을 이용하실때는 주의바랍니다.



다른 교민 사이트에도 많이 퍼트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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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깎을대로 깎아놓고 안살려고 한건 아닌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언제부턴가 중국놈들 편을 들고 싶어지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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